Book/책과 일상

[10월 책구매] XYZ의 비극 애장판, 그것(IT) 리커버 세트 (굿즈 상품들까지)

요쿠 2017. 10. 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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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동안 눈독 들였던 책들을 구매했습니다.

중고로 사는 것이 오히려 더 익숙해져버려서 새 책은 정말 오랜만에 샀네요.

그래서 오늘은 어떤 책을 샀는지 포스팅으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이번에 산 책들은 묵직한 책들이네요.

엘러리 퀸의 X,Y,Z의 비극을 한권에 담은 책이랑 스티븐 킹의 그것 세트예요.

알라딘에서 구매했습니다.




추리 소설을 읽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도 엘러리 퀸이라는 이름은 익히 들어봤을거예요.

한번쯤 꼭 읽고 싶었는데... 검은 숲 출판사에서 올블랙 에디션으로 나온게 있더라구요.

이 시리즈는 총 네권이라고 알고 있는데 페이지 수가 너무 많아져서인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책에는 세 권만 들어있어요.

무게도 그렇고 크기나 페이지 수도 그렇고.. 아주 묵직합니다.




앞면 커버 모습인데, 독특하면서도 심플하죠?






이 책을 유독 사고 싶었던 이유가... 이렇게 올블랙입니다.

너무 멋있고 깔끔해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사진보다는 실물이 더 예쁘네요. 옆 선이 빛의 각도에 따라 윤기가 돌거든요, 정말 이뻐요.




펼치면 이런 모습이예요.

읽을 때 많이 불편하지는 않을까 하고 내심 걱정했지만 그래도 한정판이니 이번에 큰 맘먹고 구매하게 됐어요.

워낙 무겁고 크기 때문에 집에서만 읽어야겠어요.

합본인데다가 멋지게 올블랙 디자인까지 되어있으니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고싶었지만 집에 이미 중고 책이 있어서 많이 망설였던 책이예요.

황금가지 출판사에서 나온 스티븐 킹의 <그것> 3권 세트.

영화가 나와서 그런지 기존 책이 리커버되어 나왔더라구요.

디자인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어서 너무 사고 싶었는데... 이번에 갈등 끝에 결국에는 구매하게 되었네요.

양장본은 아니지만 리커버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책을 먼저 읽고 보려고 일부러 영화도 안봤는데 얼마나 재미있을지, 기대 중입니다.

걸작선 중에서도 <그것>이 인기가 굉장히 좋더라구요.

띠지 말고 세 권을 함께 담아둘 수 있는 하드 커버가 따로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좀 있네요.







책을 펼치면 이렇게 되어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빨간색 굉장히 좋아해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이벤트로 그것 노트도 주더라구요. (마일리지 500점 차감)

커버는 마음에 들지만 역시 줄 없는 노트라는 게 아쉬워요.





△ 이건 원래 스티븐 킹 걸작선에 들어있는 <그것> 책 모습입니다. 나온지 하도 오래된 책이라... 원래는 커버가 다소 칙칙하고 어두운 디자인인데 이번에 나온 리커버는 칙칙한 느낌이 없어서 좋습니다.





책 구매하면서 함께 온 굿즈 상품들.

먼저 셜록홈즈 볼펜입니다. 귀엽지 않나요?






스티븐 킹 연필 세트도 함께 왔습니다.

스티븐 킹의 작품들 중 명대사가 연필에 새겨져있어요.

일단은 쓰지 않고 소장만 해두려구요.





그 다음 굿즈는 머그컵이예요.

셜록 홈즈 스테인리스 머그컵인데 생각보다 예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무민 텀블러.

전에 샀던 거보다 훨씬 더 크네요.

컵들은 잘 세척해서 쓰려구요~




책이랑 굿즈랑 다 상태 좋은 걸로 왔어요.

게다가 밤에 시켰는데도 당일 배송이라 바로 다음날에 와서 기분 좋게 잘 받았답니다.

그럼 이만, 후기는 이 정도로 마칠게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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