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6

제대로 된 수작 공포 영화 <유전> 감상 후기

주말에 넷플릭스로 화제의 공포 영화 을 봤다.꼭 봐야겠다고 생각한 건 좀 오래되었는데 요즘 바쁘다는 이유로 미루다 보니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공포 영화 은 아리 에스터 감독의 오컬트 호러 장르 영화로, 한 가족에게 기이한 사건이 일어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내용 포함**스포 거의 없음* 사진 출처 - https://movie.daum.net/ 다음 영화 포토뷰어 "공포 영화 유전 내용, 줄거리" 영화는 한 가족이 장례식을 치르며 시작된다.사망한 사람은 엘렌이라는 한 노인으로, 찰리의 할머니이자 애니의 어머니다.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 장례를 치른 가족. 그 후부터 가족에게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색다른 공포 영화, 유전" 영화 초중반까지는 살짝 루즈한 분위기가 이어..

호러 추천작 2020.05.25

오랜만에 본 공포영화 <더 보이 1> 간단 리뷰

오랜만에 넷플릭스로 공포 영화를 봤다.라는 영화인데, 아예 모르고 있었다가 2편이 올해 개봉을 하면서 우연히 알게 되었다.윌리엄 브랜트 벨 감독의 는 살아 움직이는 인형의 공포를 그려낸 영화다. *내용 포함**스포 없음* "영화 더 보이 내용" 한 저택의 유모로 들어가게 된 주인공.크고 넓은 대저택에 도착한 그녀를 맞이한 건 한 노부부와 남자아이 인형이다.주인공은 자신이 돌봐야 할 대상이 사람이 아닌 인형이라는 사실에 황당함과 찝찝함을 감추지 못하게 된다.하지만 돈이 필요했고, 인형을 돌보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에 그녀는 노부부의 아이를 돌봐줄 것을 약속하게 되고, 그녀에게 인형을 맡긴 노부부는 둘이서 여행을 다녀오겠다며 집을 비운다.부부가 떠난 뒤, 집에 인형과 단둘이 남겨진 주인공에게 이상한 일..

[영화] 소리 내면 죽는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 2018)

영화 는 소리를 내면 괴생명체가 인간을 공격한다는 특이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이 괴생명체는 소리에 매우 민감해서, 어디선가 나는 소리를 듣고 빠른 속도로 다가와 동물이나 인간을 공격한다.주인공 부부가 두 아이와 뱃속 아기까지 데리고 소리 없이 살아가던 어느 날, 남편이 아들을 데리고 사냥을 가고 빈 집에 혼자 있던 아내에게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줄거리, 스포 포함) 의사소통은 물론이고, 일상 속의 작은 소음조차 허락되지 않는 세상에서 살게 된 가족이라는 설정은 호기심과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처음에는 소리 없이 진행되는 방식이 조금은 답답할 수도 있지만 보다 보면 조용함이 주는 몰입감에 감탄하게 된다.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사람이 살다 보면 당연히 소리를 낼 수밖에 없고, 그렇게 의도치 않..

[영화 리뷰] 로우 (Raw, 2016) : 눈 뜬 포식자

이라는 프랑스 영화를 봤을 때의 충격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다.이라는 영화를 봤을 때에도 충격적이었지만 는 그를 뛰어넘는 충격이었다.이번에 보게 된 라는 영화도 프랑스 영화다. 많이 잔인하지는 않을까 하며 약간 걱정을 하며 보게 되었다. (*내용, 스포 포함) 주인공은 언니가 다니고 있는 대학의 수의학과에 입학하게 된다.채식주의자인 주인공은 동물의 내장을 먹게 하는 혹독한 신입생 신고식을 치른 후 온몸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고, 머리카락을 먹거나 폭식을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된다. 그녀는 점차 자신에게서 숨겨져 있던 또 다른 모습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리뷰에 다소 잔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단 생각보다 많이 잔인하지는 않았다.전혀 잔인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내가 염려했던..

[영화] 베이컨시 (Vacancy , 2007 / 스릴러 영화) 내용과 후기

는 전형적인 스릴러 영화다. 스릴러 영화라면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살아남기 위해 도망쳐야 한다'는 전개가 주를 이루고있다.스릴러도 정말 잔인한 영화가 있는 반면에 분위기와 긴장감으로 서서히 숨을 조여오는 듯한 공포를 표현한 영화도 있는데 는 잔인함보다는 긴장감에 더 비중을 많이 뒀다.내용 소개와 함께 리뷰를 적어볼까 한다. 아이를 잃은 후 위태로운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데이빗과 에이미. 부부는 한밤중에 지도를 보며 차를 운전하던 중 차가 고장나고, 한 모텔로 들어서게 된다.모텔 방에서 TV를 틀어서 보기 시작한 데이빗은 영상에 나오는 장소가 자신들이 머무르고 있는 방임을 알게되고, 곧 TV에 나오는 살해 장면들이 영화가 아닌 실제 상황으로 만든 스너프 필름임을 깨닫게 된다.부부는 살아남기 위해 고..

[영화] 퇴마 : 무녀굴 (The chosen : Forbidden Cave, 2015)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한국 공포 영화 . 평소 미스테리 소설을 읽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일본이나 미국 등 해외에서 나온 소설을 위주로 읽다보니 안타깝게도 영화를 보기전에 책을 먼저 읽을 기회는 없었다. 제목만 봐도 한국적인 공포심을 느낄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대심을 주는데, 깊은 원한을 가진 혼이 대를 이어 그대로 전해진다는 줄거리를 담고있다. (사진 출처 - 다음 영화 포토뷰어) 정신과 의사이자 유명한 퇴마사인 진명은 아는 사람의 장례식장에 갔다가 금주와 금주의 딸을 만나게 된다. 태도가 돌변하거나 기절을 해버리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금주에게서 심상치않은 기운을 느낀 진명은 계속해서 이상한 일을 당하며 불안에 떠는 금주 모녀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기 시작한다. (사진 출처 - 다음 영화 포토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