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2

[책] 공포의 리카가 돌아왔다 - 리턴 / 이가라시 다카히사

한 평범한 가장이 있었다.그는 호기심에 들어간 한 만남 사이트에서 '리카'라는 여성을 알게 되고, 그녀와 연락을 주고받게 된다.리카는 날이 갈수록 그에게 끝없이 전화하며 집착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그를 스토킹하기 시작한다.그리고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내용 포함** 결말 스포없음**본 포스팅에는 전작인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턴(RETURN) / 이가라시 다카히사 / 이선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 책 은 이가라시 다카히사 작가의 전작 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주인공인 혼마 다카오가 10년이라는 긴 실종기간 끝에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이번 편의 주인공은 콜드 케이스(미제 사건) 수사반의 형사로, 10년 동안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던 리카를 추적해나간다.리카는 극심하다 못해 치명..

[9월] 중고 서점에서 책구매

사실은 한동안 책을 안 사기로 결심했었습니다.집에 읽지 않은 책이 아직 꽤 있다 보니 굳이 더 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지요.그러나 그 결심은 오래가지 못하고 또 책을 사버리고 말았네요.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을 유독 많이 쓰는 취미가 있을 텐데 저에게는 책이랑 화분이 그렇습니다.화분은 구매한 후에도 꾸준히 관심과 사랑을 주면서 키워줘야 하고, 키울 공간에도 한계가 있으니 요새는 화분을 안 사는데 책에는 꾸준히 돈을 쓰는 것 같아요.책을 펼치고 읽는 과정이나 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에도 즐겁지만 원하는 책을 사서 집에서 적당한 자리를 찾아 꽂아놓는 과정도 큰 즐거움이더라구요.그 즐거움을 느끼는 과정에서 나가는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중고 매장을 이용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거의 중고 책 위주로 살펴보고..

Book/책과 일상 201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