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7

박쥐란 키우기 : 박쥐란 영양엽 성장 기록 #반려식물

요즘 들어 박쥐란에 대한 글을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가장 애정 하는 반려식물이기도 하고 최근에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영양엽이 어찌나 쑥쑥 크는지 볼 때마다 놀라워요. 오늘은 박쥐란의 성장 기록, 영양엽이 크는 과정에 대해 남겨봅니다. 시중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박쥐란이에요. 박쥐란에도 종류가 여러 가지 있는데, 비푸카텀이나 파나마 종류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어요. 자료들을 찾아보며 비교해봐도 종류 구별이 쉽지가 않은데, 제 생각에는 파나마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9월 말에서 10월 초쯤, 분갈이 전. 양 옆에서 나온 영양엽이 본격적으로 자라기 시작했어요. 점점 커지다가 자연스럽게 뒤에 있는 저 잎처럼 갈변하게 되어요. 이 영양엽들이 겹겹이 쌓이면서 수분 손실을 막고 원활하..

박쥐란 키우기 : 작은 잎 하나가 큰 기쁨을

안녕하세요~ 오늘은 식물 박쥐란에 대한 글 준비했습니다. 저는 박쥐란 두 화분을 기르고 있는데요, 먼저 키우기 시작했던 화분은 조금 비실한 편이었고 두 번째로 들여 키우던 박쥐란은 꾸준히 잘 크는 편이에요. 두 화분 다 같은 공간에 두고 물이나 영양제도 비슷하게 주며 키우는데도 하나는 잘 크고 다른 하나는 잘 크지 못해서 볼 때마다 조금 속상했었어요. 더 오래 길렀는데도 두 번째로 키우기 시작한 박쥐란보다 더 작은 박쥐란 1번입니다. 박쥐란 키우기가 처음부터 쉽지만은 않았는데요, 이 녀석은 입양 왔을 때부터 민달팽이들을 달고 왔었어요. 그래서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뿌리 쪽을 제가 많이 뜯을 수밖에 없었거든요. 코코피트 흙과 뿌리가 너무 얽혀있다 보니 어쩔 수가 없었어요... 아직 작은데 뿌리를 좀 많이..

뿌리가 꽉 찬 박쥐란 분갈이 하기 #박쥐란 화분에 키우기

얼마 전에 요즘 박쥐란이 쑥쑥 자라고 있다는 글을 남겼었습니다. 안 그래도 화분이 점점 작아 보인다고 느껴지긴 했는데 박쥐란의 뿌리가 화분 구멍으로 튀어나와 있어서 분갈이를 더 늦추지 않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박쥐란의 모습입니다. 여름에는 조금씩 자라다가 날씨가 시원해지니 점점 더 쑥쑥 크고 있어요. 얼마 전부터 자라기 시작한 영양엽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잘 커줘서 얼마나 예뻐 보이는지요. 전체적으로 파릇파릇하게 잘 크고 있어요. 요즘 생식엽보다는 영양엽을 키우는 데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얼마 전에 화분 아래를 확인해보니 이렇게 박쥐란의 뿌리가 밖으로 나와있더라고요. 많이 컸는데 더 이상 분갈이를 미룰만한 이유가 없었어요. 박쥐란 분갈이..

박쥐란 키우기 : 쑥쑥 크는 영양엽

원래 여름에 잘 자라던 박쥐란, 올해 여름에는 너무 덥고 습해서 그런지 작년에 비해 덜 크는 것 같았어요. 자라는 모습이 눈에 보일 정도로 쑥쑥 크던 실내 식물들도 날씨가 하도 오락가락하다 보니 성장이 부진한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비가 많이 와서 불규칙했던 물주기도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어느 정도 일정해지고 창가도 밝은 날이 많아지니 요즘에는 식물들이 더 쑥쑥 크기 시작한 것 같아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박쥐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하는데요, 올해 여름에는 살짝 주춤했던 박쥐란이 요즘 조금씩 다시 잘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기르고 있는 박쥐란들입니다. 작년 여름에 비해서 이번 여름에는 너무 안크는 것 같아 걱정했었는데요, 날이 시원해지면서부터는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식물] 박쥐란 키우기 : 조금씩 더 멋있어지는 중

박쥐란이라는 식물을 아시나요? 요즘 플랜테리어에서 빠지지 않는 인기 식물인데요, 잎이 길게 늘어지며 자라는 모습이 마치 박쥐의 날개를 닮았다고 하여 '박쥐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박쥐란은 이름에 '란'이라는 글자가 들어가긴 하지만 난 종류는 아니고요, 나무에 붙어서 사는 착생 식물이자 양치식물입니다. 박쥐란의 독특한 외모에 이끌려 키우기 시작했는데 쑥쑥 자라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애정을 듬뿍 주면서 키우고 있어요. 저는 박쥐란을 먼저 하나 들여서 키우다가 박쥐란을 기르는 게 너무 재밌고 좋아서 하나를 더 데리고 와 키우고 있어요. 박쥐란은 잎을 길게 늘어뜨리며 자라는 모습이 멋져서 많은 분들이 벽 쪽에 장식하여 키우는데요, 저는 뿌리 부분 주변에 수태를 둥글게 말아서 베란다에 매달아서 ..

[식물 키우기] 선물로 받은 반려 식물 : 호접란과 호야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한 일상 글 하나 남겨봅니다.저는 원래 겨울에는 식물을 잘 사지 않는 편이에요. 왜냐하면 오프라인으로 직접 사기에는 동네에 마땅한 곳도 없을뿐더러 원하는 특정 종류를 구하기가 힘들고, 그렇다고 온라인으로 데려오자니 겨울이라 배송 상태가 걱정돼서요.그래서 겨울에는 당장 뭐 키우고 싶다고 해도 봄으로 미루는데 어제 새로운 식물들을 선물로 받게 되었습니다. "선물 받은 반려 식물" 두 화분을 선물로 받았는데요, 하나는 호접란이라는 식물이고 하나는 호야라는 식물입니다.둘 다 이미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식물인데 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네요. 꽃 핀 호접란. 너무 예뻐서 한참을 들여다보았네요.향기는 없는데 나비처럼 생긴 모양새와 은은한 보라색의 무늬가 너무 아름다워요. 아직 피지 않은 꽃..

[식물 키우기] 박쥐란 분갈이 하기(수태볼)

안녕하세요! 요즘 슬슬 날씨가 풀리고 있네요~ 날씨가 완전히 풀리기 전에 이제 슬슬 베란다 정리도 하고 식물들 분갈이도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오늘은 박쥐란 분갈이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는데요, 이미 수태볼로 키우던 박쥐란이 뿌리가 조금씩 밖으로 나오는 것 같아서 전에 쓰다가 남은 수태를 더 많은 양을 준비해서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박쥐란입니다. 목이 말라서 아래로 축 처졌네요.이미 수태로 둥근 모양으로 감싼 뒤 낚싯줄로 칭칭 감아서 키우고 있었는데 뿌리도 슬슬 밖으로 나오는 것 같고, 수태를 조금 더 많이 감싸주면 보기에도 더 예쁘고 물 관리도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해서 분갈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박쥐란 수태볼 만드는 방법" 박쥐란 수태볼 만들기 기본 준비물 : 박쥐란, 수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