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분갈이 2

[식물 키우기] 헤마리아(해마리아, 보석란) 분갈이 하기

이번에 또 새로운 식물들을 베란다로 들이게 됐습니다.어떤 식물을 선택할까 고민하다가 몇가지 조건에 맞는 식물들로 골랐어요.당연히 우리 집 베란다 환경에 어느정도 맞는 식물이어야 하고, 지금 베란다에 식물들 더 둘 공간이 넓지 않은 상태여서 작은 식물들 위주로 골라봤어요.그렇게 고르게 된 식물들 중 하나가 '헤마리아'라는 식물인데, 이름도 생소하고 생김새도 독특한 식물이예요.해마리아는 '보석란'이나 '루디지아'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더라고요.인터넷을 둘러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식물인데 그 후부터 계속 위시리스트에 있었거든요.한번도 키워본 적이 없고, 난 종류는 제게 아직은 어려운터라 잘 키울 자신은 없지만 꼭 한번 키워보고 싶었어요. 분갈이 준비물 : 식물, 난석(중립 + 대립), 마사토(중립), 토분, 수태..

[식물 키우기] 오늘은 분갈이 하는 날!

"산세베리아(슈퍼바), 엔젤 스킨답서스, 콩고 분갈이" 봄이 오는 듯 했는데, 다시 날씨가 추워졌어요.며칠전에는 눈까지 왔었고 비도 오고... 다시 겨울로 돌아간 것처럼 춥더라고요.베란다에 식물들을 다 내놓은 상태여서 걱정되어 온도계를 확인해보니 밤이나 새벽에는 10도까지 떨어지더군요.얼마전에 식물들 더 들였는데 너무 성급하게 데리고 온 건 아닌가 싶었어요.원래는 흙이 마르면 바로 분갈이할 예정이었는데 날씨 때문인지 아직도 흙이 좀 젖어있거든요. 말이 길어졌는데 어쨌든 오늘부터 미뤄뒀던 분갈이를 조금씩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곧 날씨가 풀리지 않을까해서요.첫번째 분갈이는 미인슈퍼바입니다. 산세베리아 종류인데 분갈이도 거의 안해주고 방치했더니 상태가 영 안좋아요.곧 죽지 않을까 싶으면 다시 새순이 나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