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3

[책] 호러에 보내는 연애편지 : 난 공포소설가 / 전건우

책 는 전건우 작가의 에세이이자 호러에 보내는 연애편지로, 작가의 공포물에 대한 애정을 담아낸 책이다.어렸을 때부터 공포 영화와 소설을 즐겨봤던 전건우 작가는 를 비롯해 , 등 공포 소설을 통해 독자들에게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 꾼이 되었다.작가가 어렸을 적 공포 소설과 영화에 빠졌을 때의 이야기부터, 공포 소설을 쓰는 전업 작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난 공포소설가 / 전건우 / 북오션 나는 어렸을 때부터 책이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책은 어렵고 지루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학교에서 권장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써오라고 시키는 것이 그렇게나 싫었다. 그래서 어렸을 때에는 항상 영화를 통해 공포물을 즐겼고 공포를 책으로 즐기게 된 건 성인이 된 후였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방법은 조..

[책] 아름다운 정원의 사계, 타샤의 정원 / 타샤 튜더, 토바 마틴

이번에 읽은 책은 이라는 에세이다.동화 작가인 타샤 튜더는 30만평의 땅을 사서 그 곳에 집을 짓고 정원을 가꾸며 자급자족하는 삶을 살았다.그녀의 친구인 토바 마틴이 타샤의 정원에 대해 글을 쓰고 리처드 브라운이 찍은 사진을 엮어 책으로 나온 것이 이다.직접 정원을 가꾸며 살아가는 그녀의 삶과 정원의 사계절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나는 나무나 꽃을 심고 키우며 돌보는 것을 좋아합니다.어떤 꽃을 가장 좋아하냐고 물어오지만 나는 모든 꽃이 다 좋아요.정원 가꾸기의 좋은 점은 우울할 틈이 없다는 거예요.정원은 나의 자랑이요 행복의 원천입니다." - 타샤 튜더 - (△ 타샤의 정원(tasha tudor's garden) / 타샤 튜더, 토바 마틴 지음 / 공경희 옮김 / 윌북) 은 느긋하게 읽을 수 있는 책..

[책/일상]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들 LIST

저번에 스티븐 킹의 를 읽고 나서 스티븐 킹의 또 다른 단편집인 를 꺼내보게 되었습니다.읽기 위해서는 아니고 문득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잠시 책을 펼쳐서 와 의 분위기가 어떻게 다른지 잠시 고민했었어요.그리고 읽은 지 좀 된 를 나중에 또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죠. 정말 재밌게 읽었거든요.그 후에 집에 있는 이미 읽었던 책들 중에서 다시 읽어볼 만한 책은 어떤 게 있을까하고 리스트를 써봤어요.더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각각의 다른 이유로 이 책은 나중에 꼭 재독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책들이 몇 권 있어요.사진찍고 포스팅으로 남겨둬야겠다고 생각한지는 좀 됐는데 미루다가 이제서야 쓰게 되었네요. 골라놓고 보니 주로 읽는 게 소설이라 딱 한 권만 빼고는 전부 소설이네요.더 다양한 책을..

Book/책과 잡담 2018.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