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부메의 여름 2

[책] 우부메의 여름 / 교고쿠 나츠히코

"자네를 둘러싼 모든 세계가 유령처럼 환상일 가능성은 그렇지 않을 가능성과 똑같이 존재하는 걸세. " - 우부메의 여름 - 산부인과 가문의 데릴 사위가 밀실에서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더 기이한 것은 실종된 남자의 아내가 임신 20개월째 출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런 이상한 소문을 듣게 된 작가, 세키구치는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친구인 교고쿠도에게 찾아가 사건에 대한 도움을 청하게 되는데... (△우부메의 여름 - 교고쿠 나츠히코 / 김소연 옮김 / 손안의책) 이 책은 읽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처음에 봤을 땐 두껍기는 해도 그동안 추리 소설이나 호러 소설들을 쭉 읽어왔으니까 크게 걱정하지 않고 그냥 페이지를 넘겼다.그런데 페이지를 넘길수록 나는 점점 걱정스러웠다.내가 이 책을 ..

[독서일상] 중고 서점에서 사온 책들

오늘, 화분 사러 다이소에 들렀다가 오는 길에 오랜만에 서점에 들렀어요.교보문고를 먼저 들렀었는데 책의 크기나 두께에 비해서 너무 비싼 책이 많아서 그냥 구경만 하다가 나왔습니다.결국 아쉬운 마음에 중고 서점으로 가서 책을 몇 권 구매했어요.중고 서점에 들른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오늘 산 책은 딱 세 권.집에도 아직 안읽은 책들이 많아서 욕심내지 않고 세 권만 골라 사왔어요. 첫번째로 고른 책은 클레어 맥킨토시의 입니다. 전에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어디선가 소개글 같은 걸 본적이 있었는데, 읽어보고 싶더라고요.도 중고로 나와있었는데 일단 를 먼저 읽어보고 정말 재밌으면 나중에 따로 사려고 해요. 책 상태는 무난한 편.예전에는 정말 상태 좋은 걸로 골라서 사고 그랬는데 이제는 뭐 읽는데 큰 지장이 없는 정..

Book/책과 일상 2018.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