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7

호러 미스테리 소설 추천, 책 <아름답다 추하다 당신의 친구>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스테리 소설을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바로 작가 '사와무라 이치'의 소설 입니다. 책 를 쓴 작가는 라는 작품으로 국내의 공포 소설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는 저도 무척 재밌게 읽었던 소설입니다. 소설 는 한 학교에서 벌어진 자살 사건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름다운 미모를 가졌던 소녀가 갑자기 자살을 하게 되는데, 이를 뒤잇는 또 다른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이 모든 일들의 뒤에는 '예쁜 여자 아이들'을 노리는 '주술'이 있음이 알려지게 됩니다. 주술의 정체를 파헤치고 이 모든 일들을 꾸미는 범인이 누구인지를 밝혀내는 과정을 그려낸 소설입니다. 저주를 건 '범인'이 우리 반에 있다. 믿고 싶진 않지만, 이미 부인할 수 없는 지경까지 와 있다. - 소설 중에서..

호러 추천작 2022.04.22

추리 소설 리뷰 :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 소설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오랜만에 꺼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다작 작가인만큼 작품이 상당히 많은데, 어찌 된 일인지 그의 소설을 읽을수록 점점 더 애정이 떨어졌기 때문에 한동안 손이 가지 않았다. 그런데 최신작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동적으로 구매한 책이 바로 이 책 이었고, 오랜만에 추리 소설이 읽고 싶어 꺼내게 되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은 평범한 한 마을에서 갑작스레 벌어진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다. #내용 포함 #스포 없음 한참 결혼을 준비하고 있던 '마요'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는다. 그 직후 '마요'는 서둘러 고향으로 향하게 된다. 살해를 당해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건 해결을 위해 경찰에게 협조한 마요. 그런데 오랫동안 연락이 끊긴 삼촌 '다케..

설 연휴에 읽기 좋은 미스테리 소설 추천

안녕하세요~ 요쿠입니다.어느새 설 연휴가 다가오는데요, 오늘은 설 연휴에 시간을 정말 재밌게 보낼 수 있는 책 몇 권을 뽑아서 추천해드리려 합니다.미스테리 소설책들 중에서 몰입감이 좋고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을만한 책들만 뽑아봤어요. 뽑은 책은 총 다섯 권입니다.추리 소설과 스릴러 소설, 그리고 공포 소설을 골고루 뽑아봤습니다.이제부터 한 권씩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옛날에 내가 죽은 집 / 히가시노 게이고 - 추리소설 은 제목만큼이나 독특한 소재와 전개를 보이는 추리 소설입니다.주인공은 오랜만에 연락해 온 전 여자친구가 자신이 어렸을 때의 기억을 되찾으러 함께 가달라는 부탁을 받게 됩니다.낡은 집으로 향한 두 사람이 읽어버린 기억을 추리하고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앉은 그 자리에서 한 번..

Book/책과 잡담 2020.01.21

[책] 읽고 실망스러웠던 추리 소설들 (워스트3)

추리 소설 좋아하시나요?저는 추리 소설을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이고, 스릴러나 공포 소설들도 좋아합니다.미스테리 소설이 주는 몰입감이나 어두운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좋은 추리 소설은 지루하고 무료한 일상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죠.그런데 손에서 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임팩트를 가진 책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지루해서 견딜 수가 없거나 다 읽은 후에 실망한 추리 소설들도 있지요.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가장 실망스러웠던 책 3권을 골라봤는데, 그 외에도 다소 아쉬운 책들도 꽤 있어요.읽고 아쉬웠던 책들 중에서 정말 재미없게 읽은 소설들만 3개 골라봤습니다. 이번에 워스트로 뽑은 책들 중에서 두 권은 고민을 좀 했는데요, 한 권은 고민도 없이 바로 워스트로 골랐습니다.제가 고민도 없이..

Book/책과 잡담 2018.06.22

[책] 속는 재미와 여운까지,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 우타노 쇼고

나는 추리소설이 주는 놀라움을 굉장히 좋아한다.맞출 때보다는 맞추지 못하고 내가 완전히 속아서 감탄할 때 책 참 잘 골랐다 싶은 기분이 든다. 어떻게 글을 이렇게 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놀라운 반전이나 트릭을 쓴 추리 소설들.그런 의미에서 이나 과 같은 책들은 비교적 기억에 더 오래 남는 편이다.이번에 읽은 도 기억에 아주 오랫동안 머무를 것 같다.나는 작가에게 완전히 속았다. (내용 포함, 스포 없음)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 우타노 쇼고 / 김성기 옮김 / 한스미디어) 주인공 나루세는 어느 날, 지하철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한 여성을 구한다.그 여성과 점차 가까워지는 동시에 나루세는 후배가 짝사랑하는 여성에게서 한가지 부탁을 받게 된다.그녀의 말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사망한 할아버지가..

[책리뷰] 졸업 / 히가시노 게이고 (가가 시리즈 첫번째)

히가시노 게이고가 탄생시킨 매력 넘치는 '가가 형사'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다. 대학 졸업을 앞둔 친구들 중 한명이 자살임을 암시하는 듯한 모습으로 사망하고, 혼란에 빠진 가가와 친구들은 사망한 친구가 왜 죽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지만 자살인지 타살인지조차 확실치 않다.게다가 다른 친구 한명도 자살인지 타살인지 구별하기가 힘든 상태로 사망해버린다.친구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둘러싸고 큰 혼란과 슬픔에 빠진 가가는 그들이 사망한 이유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스포없음**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리뷰입니다* 이미 형사로서의 가가의 모습을 봐서 그런지 학생으로서의 가가의 모습은 꽤나 새롭게 다가왔다.책을 읽기 전부터 예상했듯 에서 느꼈던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가가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낯설기는..

[책리뷰] 어나더 에피소드 S / 아야츠지 유키토

아야츠지 유키토의 대표작 중 하나가 된 . 어나더 자체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집에는 한권의 책이 더 있다. 어나더 후속편이라고 볼 수 있는 이 책은 에서 벌어졌던 학교의 현상 가운데에 중심축의 인물이었던 사카키바라와 미사키 메이, 그리고 사카키라는 한 남자가 등장한다. 전편 다음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기 보다는 숨겨진 이야기가 담겨져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에서 겪었던 현상들에 대한 이야기와 전작과 같은 인물들이 등장하므로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전작인 를 읽고나서 를 읽는 것이 좋다. 전작인 리뷰 보러가기 -> http://lovelycookie.tistory.com/4 (클릭시 새창) "나는 계속 혼란에 빠져있다. 심한 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어떻게든 아슬아슬하게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