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란드시아 번식 3

[식물 키우기] 공중식물 틸란드시아, 저는 이렇게 키워요.

안녕하세요~ 요쿠입니다.오늘 포스팅은 틸란드시아를 키울 때 알아두면 좋을만한 (아주 작은) 팁입니다.이번에 한번 키워볼까?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예민한 식물, 틸란드시아 틸란드시아는 화분에 심어서 키우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공간적 제약을 덜 받는다는 굉장한 장점이 있습니다.또, 흙이 없으니 분갈이를 해줄 필요도 없고 꽃을 피운 후에 알아서 번식까지 하니 참 편리한 면이 있죠.하지만 틸란드시아가 키우기 쉽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그 이유는 일단 온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요즘같이 공기가 건조할 때에는 틸란들도 힘없이 쳐지면서 즉각 반응합니다.겨울에는 추위에 약해서 온도와 통풍을 더 신경 써줘야 하죠.그리고 틸란드시아는 대부분..

[식물 키우기] 틸란드시아 푸에고 신아(자구) 빠르게 성장 중~

틸란드시아. 흙 없이도 산다는 게 처음에는 이상했지만 막상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푹 빠져버렸어요. 나름대로 열심히 키우다가 겨울에 과습으로 애들을 많이 보내서 멘탈이 깨지고 이제 더이상 새로운 아이들을 들여오지 않고 있네요.원래는 봄이 되면 식물들을 하나쯤은 더 들여놓았던 것 같은데... 요새는 그냥 집에 있는 화분들 돌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저번에 틸란 중에 푸에고의 신아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푸에고가 저희 집에 올 때, 꽃을 달고 왔고 그 후 신아가 2개 달린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요 녀석이 과습 무서워서 물을 자주 안준다고 그러는지 도무지 신아가 자라나질 않아서 조금 속상했었어요.특히 겨울에는 정말 거의 안자라는 듯 싶었거든요. 봄을 기대하자 했는데 봄에도 그다지 자라질 않길..

[식물키우기] 번식 중인 틸란드시아 푸에고 (틸란 신아)

저희 집 베란다에는 틸란드시아들이 있습니다. 그 중 유일하게 번식 중인 푸에고 사진을 조금 찍어봤어요.처음에 데리고 올 때부터 중심부에 보랏빛 꽃이 피워져 있었는데, 물을 잘못줬는지 꽃이 녹아버려서 보기 흉해 뽑아버렸고 지금은 원래 색깔로 돌아와있어요. 꽃을 오래 못봐서 좀 슬펐는데 그래도 꽃이 지고나서 푸에고가 열심히 새끼를 쳐서 번식을 하고 있으니 그나마 위로 받고 있어요.일반 가정 내에서 키우는 틸란드시아는 보통 꽃이 지고 난 뒤에 아래 쪽에 조그맣게 작은 아이가 하나 더 달리게 되면서 번식하게 되요. 이렇게 새로 달리는 틸란을 신아(자구) 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고요. 저희집 틸란 푸에고입니다. 과습 때문에 저세상으로 보낸 애들이 많아서 그 뒤로 물을 좀 줄였더니 요새 좀 건조해보여요. 요새는 날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