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포스팅/레고

레고 미니피규어 케이스에 정리하기~

요쿠 2019. 4. 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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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은 레고 미니 피규어나 완성품들 평소 어떻게 정리하고 관리하시나요?

전에 제가 레고 미니 피규어들 뽑기와 구매 후기도 블로그에 남겼었는데요, 하나둘씩 모으다 보니까 이제 정리를 좀 잘 해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미니 피규어들을 보관할 케이스를 몇 개 구매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미니 피규어 케이스 구매"





케이스는 인터넷에서 구매했습니다.

한 번도 사본 적이 없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결국 고른 케이스입니다.




이렇게 상자에 하나씩 담겨 왔습니다.

보관함이긴 하지만 아랫면을 빼고는 사방이 투명 아크릴로 되어 있어 장식의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총 4개를 구매했는데, 피규어를 편하게 꽂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레고형'을 두 개 구입했고, 나머지 두 개는 '일반형'으로 구매했습니다.

색깔은 유형별로 흰색, 검은색으로 골랐습니다.

처음 사보는 거라 무슨 색을 고를지 갈등하다가 양쪽 색깔을 다 사보는 걸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상자들은 무사히 다 왔지만 아주 약간의 흡집(자국?)이 남아있는 상자도 있었어요.

들여다보지 않는 이상 크게 눈에 띄는 건 아니라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널브러져 있던 레고 미니 피규어들 정리하기" 




정리를 위해 미니 피규어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원래는 책장 위에 빈 공간에 쭉 세워뒀었는데 책장이 흔들릴 때마다 장식이 떨어지거나 피규어가 쓰러지기도 하고, 먼지도 많이 쌓이는 것 같아서 케이스에 넣기로 했습니다.




꺼내놓은 미니피규어들을 케이스에 꽃기 시작했어요~





앞 쪽을 진열한 뒤 케이스 뚜껑이 잘 닫히나 확인해보고 뒤 쪽에도 피규어들을 놓아줬습니다.






짜잔-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그냥 책장 위에 뒀을 때보다 훨씬 더 이뻐 보이네요.

무엇보다 깔끔해 보이는 것 같아요.

위 아래 층이 나눠져 있어서 앞뒤 피규어들이 다 잘 보이는 게 참 좋네요.




두 번째 검은색의 케이스에도 나머지 피규어들을 꽂아줬습니다.

사실 이거 말고도 더 있는데 나머지는 지금 다른 레고에 장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일단은 지금 당장 정리가 필요한 피규어들만 여기에 두기로 했습니다.






레고를 조립했다가 다시 부숴서 보관 중인 레고 31025(숲속의 오두막)에 들어있던 미니 피규어도 여기에 함께 넣어줬습니다.





아직 자리가 조금 비었지만 곧 다른 미니 피규어들도 더 생기겠지요~





케이스를 이렇게 위아래로 둘 수 있네요~

미니피규어는 검은색보다는 흰색 케이스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레고 스피드챔피언"




그리고 레고형이 아닌 일반형에는 스피드 챔피언 시리즈를 넣어주기로 했습니다.



△레고 스피드 챔피언 : 맥라렌 세나(75892) / 시보레 카마로(75891)


저희 집에는 스피드 챔피언도 있습니다.

사실 저는 딱히 막 끌리지 않는 편인데 남편이 워낙 차를 좋아해서 스피드 챔피언을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스피드 챔피언도 케이스에 넣어 진열하기로 했습니다.





케이스의 2층 역할을 하는 작은 판을 분리하고 맥라렌 세나를 넣어주었습니다.



케이스에 딱 들어가네요!

사실 스챔은 스티커 때문에 조립하기가 싫어서 그렇지 완성한 모습은 정말 멋있는 것 같아요.




흰 색 케이스도 발판(?) 하나를 떼고...




카마로를 넣어주었습니다.





케이스에 넣어 놓고 보니 스피드 챔피언은 검은색 케이스가 아무래도 더 잘 어울리는 것 같군요.




이번에 케이스를 4개 구매했는데 조금 더 살 걸 그랬나 싶네요.

투명한 아크릴 케이스에 이렇게 넣어두니까 더 깔끔하고 예뻐 보이는 것 같아요.

위아래로 쌓아둘 수 있으니 공간 차지도 덜 할 것 같고요.

이제 앞으로는 더 깔끔하게 잘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해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 정도로 하고 간단히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레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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