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포스팅/레고

레고 미니피규어 구매했어요~

요쿠 2019. 5. 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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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레고 미니피규어에 대한 간단한 구매 후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레고는 조립뿐만 아니라 미니피규어 시리즈도 인기가 많습니다. 저도 미니피규어를 뽑기도 하고 구매하기도 하면서 조금씩 모으고 있어요.

정말 갖고 싶은 게 있는데 뽑기로 나오지 않거나 나온지 꽤 오래된 시리즈의 경우에는 따로 구매를 하는 편인데요, 얼마 전에 꼭 가지고 싶은 미니피규어들을 소소하게 구매해봤습니다. 



"미니피규어 구매"




작은 택배 상자가 도착했습니다.

택배는 언제 받아도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상자를 오픈하니 뽁뽁이로 둘러쌓인 미니피규어 봉지들이 보였습니다.

젤리까지 같이 보내주셨는데 서비스인가봐요^^;





뽁뽁이 안에는 미니피규어들이 각자 소형 지퍼백에 담겨있었습니다.




지퍼백마다 구성품과 설명서가 빠짐 없이 잘 들어있었습니다. 미니피규어 조립은 언제나 설레고 기분이 좋네요~^^



"이번에 구매한 레고 미니피규어들"




이번에 구매한 미니피규어는 총 9개입니다.

각자 시리즈도 다르고 개성도 다른 미니피규어들입니다.



<레고무비2 미니피규어 : 도로시>


레고무비2 중 하나인 도로시입니다.

양갈래 머리와 뚱한 표정이 너무 귀엽습니다.




강아지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쁘죠?



<레고 무비2 미니피규어 : 겁쟁이 사자>


그리고 "겁쟁이 사자"도 도로시와 함께 구매했습니다.




풍성하게 표현된 털과 길쭉한 꼬리가 사랑스럽네요!





같은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인 "허수아비"와 "양철나무꾼"도 함께 놓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허수아비랑 양철나무꾼은 저번에 뽑기에서 나왔어요.

이번에 도로시랑 겁쟁이 사자까지 구매함으로서 <오즈의 마법사>가 완성 되었네요~

넷이 있으니 더욱 보기 좋아요~^^



<16 시리즈 미니피규어 : 펭귄알바>


귀여운 펭귄알바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짧은 다리와 표정이 깜찍합니다.




발에는 스케이트 날을 꽂을 수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이렇게 한 상태로도 잘 서있네요~





전에 레고 럭키박스에서 받았던 또 다른 펭귄과 함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나란히 두니 더욱 귀여운 것 같아요. 역시 잘 어울리네요~



<16 시리즈 미니피규어 : 바나나 알바>


바나나 알바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알바"라고 부르는 미니피규어들이 유난히 인기가 많더라고요.

저번에 뽑은 기린 알바를 보니 너무 예뻐서 아, 이래서 인기가 많구나~하고 깨달았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이렇게 바나나 알바도 하나 모셔왔습니다.^^




표정과 오동통한 바나나 탈이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14 시리즈 미니피규어 : 늑대인간>


저번에 14시리즈 뽑기에서 간절히 원했지만 나오지 않았던 "늑대인간"도 구매했습니다.

큰 늑대 얼굴과 손에 들고 있는 긴 뼈다귀 소품이 눈에 띄는 미니피규어에요~





꼬리도 있고 찢어져가는 옷 표현도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늑대가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14 시리즈 미니피규어 : 거미여인>


"거미여인"도 너무 갖고 싶었던 미니피규어들 중 하나입니다.

저번에 뽑기할 때, 나오지 않을까 하고 약간의 기대를 걸어봤지만 나오지 않았고 결국 이번에 따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레고 미니피규어들과는 달리, 특이하게도 다리 부분이 통으로 되어 있습니다.

옆 선이 생각보다 예쁜 듯 합니다.




뒷모습입니다.




의상과 둥글게 말아올린 머리 부분이 거미줄과 거미로 프린팅이 되어 있고, 소품도 거미를 들고 있습니다.

기괴하고 무섭게 디자인 되어 있지만 귀엽기도 해요^^



<12 시리즈 미니피규어 : 유령소녀>


오래 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유령소녀"도 이번에 구매했습니다.

창백한 얼굴과 손에 들고 있는 검은색 곰인형이 눈에 띕니다.




인형이 하나의 포인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너무 예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가지고 있었던 "유령소년"과 함께 두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드디어 커플이 완성되었네요~^^




  

유령 소년이랑 함께 두면 이쁠 것 같았는데 역시 잘 어울립니다.




저번에 조립해둔 레고 소박스인 <할로윈 유령(40260)>과 잘 어울릴 것 같아 두 미니피규어를 함께 두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할로윈 유령 조립 후기 보러가기 (클릭시 새창)







역시 둘이 함께 두니 더욱 보기 좋네요~

기괴한 분위기가 더 잘 사는 것 같아요.

이번에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디즈니 시리즈 2 미니피규어 : 샐리 / 잭>


제가 요새 들어 가장 갖고 싶었던 미니피규어들입니다.

얼마 전에 레고에서 미니피규어 디즈니 시리즈가 새로 나왔습니다.

그 중에 포함된 팀 버튼 감독의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캐릭터인 샐리와 잭을 구매했습니다.



<디즈니 시리즈 2 미니피규어 : 샐리>


먼저 샐리부터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에는 검은 꽃을 들고 있고 얼굴과 목 주변, 옷에는 꿰맨 흔적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꽃 소품이 정말 예쁘네요~





얼굴의 앞 뒤가 다르게 프린팅이 되어 있어 두 가지의 표정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입을 벌리고 있는 게 더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디즈니 시리즈 2 미니피규어 : 잭>


이번에는 "잭"을 보여드릴게요~

잭은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주인공입니다. 

상자 소품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자 무늬가 선명하고 예쁘네요~




안에는 이렇게 눈송이가 들어있습니다.

여분으로 2개 더 있는데 상자 안에 다 들어가지 않아 일단 다른 데 빼두었습니다.^^




이번 디즈니 시리즈 2도 역시 인기가 많은 모양이더라고요.

근데 이번 시리즈 중에서 제가 마음에 드는 건 이 둘 밖에 없어서 뽑기로 구매하지 않고 그냥 단품으로 따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보니 너무 예뻐요. 역시 사길 잘했네요~!




이 커플도 <할로윈 유령(40260)>에 함께 두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배경이 할로윈 마을이라 그런지 유령소녀와 유령소년보다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제 마음에 아주 쏙 드는 미니피규어입니다.

특히 "잭"이 상당히 잘 나온 것 같아요.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소장 가치가 있을 것 같네요.

<유령신부>도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미니피규어로 안나올까요? 나왔으면 좋겠네요~^^




여기까지가 이번에 구매한 미니피규어들입니다.

평소에 꼭 갖고 싶었던 미니피규어들이라 기분이 너무 좋아요~

그럼 오늘 구매 후기는 이정도로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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