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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읽기 좋은 미스테리 소설 추천

안녕하세요~ 요쿠입니다.어느새 설 연휴가 다가오는데요, 오늘은 설 연휴에 시간을 정말 재밌게 보낼 수 있는 책 몇 권을 뽑아서 추천해드리려 합니다.미스테리 소설책들 중에서 몰입감이 좋고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을만한 책들만 뽑아봤어요. 뽑은 책은 총 다섯 권입니다.추리 소설과 스릴러 소설, 그리고 공포 소설을 골고루 뽑아봤습니다.이제부터 한 권씩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옛날에 내가 죽은 집 / 히가시노 게이고 - 추리소설 은 제목만큼이나 독특한 소재와 전개를 보이는 추리 소설입니다.주인공은 오랜만에 연락해 온 전 여자친구가 자신이 어렸을 때의 기억을 되찾으러 함께 가달라는 부탁을 받게 됩니다.낡은 집으로 향한 두 사람이 읽어버린 기억을 추리하고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앉은 그 자리에서 한 번..

Book/책과 잡담 2020.01.21

[식물] 요즘 들어 더욱 예뻐 보이는 박쥐란 키우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식물에 대한 글 준비했습니다.바로 박쥐란이라는 식물인데요, 하나를 키우다가 너무 좋아서 작년에 하나 더 새로 들였었어요.요즘 들어 박쥐란이 예뻐 보이기도 하고 잘 크는 것 같아 자주 눈이 가네요. 바로 요 녀석입니다.여름과 가을에는 생각보다 잘 자라지 않는 것 같아서 좀 속상했었거든요.보통 반음지나 반양지에서 키우긴 하지만 햇빛이 부족한가 싶어서 걱정스러웠어요.근데 얼마 전에 물 주고 나서 확인해보니까 생각보다 많이 자랐더라고요. 박쥐란은 월동이 가능한 다른 식물들과 함께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습니다.원래 따듯한 환경을 좋아하고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베란다에서 월동해도 잘 버티네요.박쥐란을 심어놓은 수태가 말라서 바싹해지면 약 20분 정도 물..

[책] 호러와 미스테리의 융합 : 괴담의 집 / 미쓰다 신조

미쓰다 신조는 호러와 미스테리의 융합을 선보이는 작가로, 추리 소설과 공포 소설. 양쪽의 매니아들에게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은 백사당, 사관장이나 작자미상,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등 미쓰다 신조의 다른 소설들에 비하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품인 듯하다. 꽤 오래전에 중고 서점에서 구매했었는데, 책꽂이에 둬놓고 한동안 잊고 있었다.오랜만에 미쓰다 신조의 소설이 읽고 싶어서 을 펼치게 되었다. *내용 포함**스포 없음* 괴담의 집 / 미쓰다 신조 / 현정수 옮김 / 북로드 소설 작가인 '나'는 어느 날 자신의 팬이자 괴담 애호가인 편집자 미마사카 슈조를 알게 된다.그는 두 가지의 각기 다른 이야기에서 섬뜩한 기시감을 느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곧 '나'는 그에게서 기묘하게 맞물리는 내용의 자..

[책] 공포 단편소설집 : 한밤중에 나 홀로 / 전건우

, , 로 이름을 알린 전건우 작가의 는 공포 단편집으로, 총 일곱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전건우 작가의 책 중에 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아주 재밌게 읽었기 때문에 이 책이 나왔다는 걸 알자마자 구매했다.특히 께름칙하고 무서운 이야기들이 옴니버스 방식으로 이어지는 을 매우 재밌게 읽었기 때문에 이번 단편집도 얼마나 재밌을까 기대하며 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스포 없음**내용 일부 포함* 한밤중에 나 홀로 / 전건우 / 북오션 책 의 단편들은 제각각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공통점이 있다.폐 병원, 편의점, 외딴 산속 등 배경이 친숙하다.책 속의 배경과 중심 내용이 현실과 이어져 있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조금 더 긴장감있고 생생하게 다가온다.늘 평범하고 친숙하게만 느껴졌던 일상이 공포 소설 속에서 ..

[책] 스티븐 킹의 단편집 : 악몽과 몽상

황금가지에서 출판된 스티븐 킹 걸작선에 포함되어 있는 단편집 와 에 이어 세 번째로 읽은 스티븐 킹의 단편집 .총 24편의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작품이다.스티븐 킹의 맛깔나는 스토리텔링으로 공포 소설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장르의 소설들을 즐길 수 있다. 악몽과 몽상 (1,2) / 스티븐 킹 / 이은선 옮김 /엘릭시르 스티븐 킹의 단편집 은 서문으로 시작해 두 권에 걸쳐 23가지의 단편 소설들이 이어지며, 작가 해설과 해설 부분까지 다 읽은 사람들을 위한 특별 단편집 로 끝을 맺는다.나는 스티븐 킹의 소설을 단편이며 장편이며 가리지 않고 좋아하긴 하지만 작가 스티븐 킹의 매력은 단편 소설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고 생각한다. 통쾌한 복수극부터 탐정의 이야기,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