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포스팅/일상 잡담 13

최근에 다시 본 공포 영화에 대한 잡담 (부제 :더운 여름을 보내는 방법)

볼만한 공포 영화가 없나 찾아봤다. 그런데 아직 보지 못한 공포 영화들 중에서는 딱히 당기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주로 웨이브와 왓챠를 통해 이것저것 쳐다만 보며 뭐가 있나 구경하다가 이미 봤던 공포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다. 처음으로 본 건 2007년도에 개봉한 영화 였는데, 그걸 시작으로 시간이 될 때마다 재밌게 봤던 공포 영화들을 하나씩 보게 되었다. 는 다시 보기에도 즐거운 잘 만든 영화였다. 비록 2편에서는 재미가 떨어져 아쉬웠지만 1편은 또 봐도 긴장감이 장난이 아니었다. 를 시작으로 , 과 , 그리고 과 등 재밌게 본 공포 영화가 생각보다 많았고 다시 보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유일한 작가의 공포 소설 를 본 후 영화 를 보게 되었다. 네 편인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내가 제일 재..

오랜만에 쓰는 글 #근황 #이사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한동안 글 업데이트가 없었는데요, 이래 저래 바빴는데 특히 이사를 하느라 아주 바쁜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5년을 넘게 살던 좁은 집을 떠나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왔답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책들도 여러 차례에 나누어 꺼내서 필요한 것들만 가져가고 다시 읽지 않을 만한 책이나 너무 오래되어 낡은 책들은 따로 모아 팔거나 버렸습니다. 책들을 다 꺼내어서 보니 생각보다 책이 많아 놀랐습니다. 기존에 썼던 낡은 책장은 다 버리고 이사를 오면서 새 책장을 조립하여 책들을 넣어두었습니다. 생각보다 책이 많아서 책장이 모자라 한 번 더 따로 구매해야 했습니다. 이제 이사도 왔으니 무턱대고 새 책을 사기보다는 집에 있는 책부터 천천히 읽어나가야겠습니다^^ 해가 더 잘들고 창문..

[취미] 오랜만에 다시, 타로 카드

타로 카드에 푹 빠졌던 때가 있었다. 벌써 한 10년도 더 지난 일이다. 우연히 타로 카드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난 뒤 몇 달간 용돈을 모아 카드 덱 하나를 샀었다. 타로 카드를 사고 연습할 겸 해서 시간만 나면 주변 사람들의 점을 봐줬던 때가 기억이 난다. 그렇게 몇 년간을 푹 빠져있다가, 서랍 한 구석에 넣어뒀던 타로카드는 그렇게 잊혀지게 되었다. 오랜만에 생각나 꺼낸 타로 카드. 무슨 유물을 만지는 기분이다. 마지막으로 꺼내본 게 적어도 3~4년은 된 것 같다. 타로 카드를 넣어둔 상자는 이미 다 헤진 지 오래. 타로 점을 진작에 접었음에도 누구에게 팔거나 버리지 않았다. 내가 첫 덱으로 골랐던 카드는 아케온 타로 카드다. 매혹적인 느낌에 끌려 구매한 걸로 기억을 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첫 덱으로 ..

빌리 아일리시 노래 추천 : no time to die 듣기 가사 해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음악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제가 저번에 음악에 대해 처음으로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빌리 아일리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이야기했었는데요,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또 다른 빌리 아일리시의 노래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라는 곡입니다. 빌리 아일리시의 잔잔한 음악, 가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에서 봐주세요. ▽ 듣기 · 가사 ▽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노래 추천, 듣기 가사 해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음악에 대한 글을 준비해봤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은데요, 요즘 제가 한창 빠져들어서 듣고 있는 음악이 있는데 너무 좋 lovelycookie.tistory.com 오늘 함께 들어볼 곡인 는 빌리 아일리시의 음악..

요즘 멜론에 푹 빠졌네요~ #허니듀 멜론

여러분은 어떤 과일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과일 중에서도 체리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마트에만 가면 항상 좋은 가격에 나온 체리가 있나 확인해보곤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과일 중에 '멜론'에 푹 빠져서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어요. 전에 TV를 틀었다가 우연히 어떤 분이 멜론을 썰어서 먹는 걸 봤는데 멜론을 못 먹은 지 좀 된 것 같아서 그때 오랜만에 멜론을 사다 먹었거든요. 근데 오랜만에 먹었던 그 멜론이 너무 달콤하고 맛있어서 그 후로 멜론을 자주 사서 먹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TV 홈쇼핑에서 허니듀 멜론을 판매하고 있길래 샀습니다. 지금이 딱 멜론 제철이기도 하고 한 통당 2kg 정도 되는 큼직한 멜론을 팔길래 이때다 싶어 구매했어요. 큰 멜론을 네 개나 보내준다고 해서 다 못 먹지 않을까 싶어서..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노래 추천, <Six feet under> 듣기 가사 해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음악에 대한 글을 준비해봤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은데요, 요즘 제가 한창 빠져들어서 듣고 있는 음악이 있는데 너무 좋아서 다른 분들에게도 소개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라는 곡인데요, 빌리 아일리시의 음악들 중에서도 조금은 덜 알려진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저번에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정말 너무 좋더라고요. 특히 이 곡은 비 오는 날 듣기에 정말 좋은 곡입니다. 는 빌리 아일리시의 아름다운 음색과 잔잔한 멜로디, 그리고 슬픈 노래 가사가 특징입니다. 잔잔한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곡이에요. 오늘은 듣기와 가사, 해석을 준비했으니 아직..

처음으로 먹어본 레드키위, 놀라운 비주얼과 맛~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벼운 일상 글로 인사드립니다.얼마 전에 마트에 갔더니 레드키위라는 게 있더라고요.처음으로 본 거라 신기해서 한 번 구매해봤습니다. 제주도 레드 키위인데, 사실 저는 키위는 그다지 안 좋아하는 편이에요.키위 자체가 맛이 없다기보다는 매번 실패하는 과일 중 하나(?)거든요.후숙을 해서 먹어도 신맛이 너무 강한 키위를 여러 번 먹다 보니 한동안 먹지 않았어요.그래도 레드 키위라고 하니 좀 다를까 싶어 구매해 먹어봤어요. 며칠 동안 베란다에서 후숙해뒀다가 꺼냈어요.겉보기에는 일반 키위와 크게 다를 바는 없어 보여요.약간 차이가 있다면 털이 좀 적은 것 같고, 껍질도 약간 더 얇은 것 같아요. 반으로 잘라봤습니다.선명한 빨간색의 무늬가 있어요.먹기 전에 인터넷에 찾아보니 레드키위는 키위와 무..

로즈데이 선물로 받은 꽃다발~

안녕하세요~ 오늘은 5월 14일로, 로즈데이입니다.로즈데이라고 해서 작은 장미꽃 선물을 받아서 간단하게 이야기해보려 합니다.사실 저는 오늘이 로즈데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었는데요, 서프라이즈로 선물을 받고 난 뒤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받은 꽃다발입니다.갑작스럽게 이렇게 예쁜 선물을 받아서 감동이었어요. 장미꽃이 너무 탐스러워서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었네요~받자마자 눈으로 한 번 보고 향기도 맡아봤는데 너무 진하고 좋더라고요.장미꽃의 향기도 좋지만 유칼립투스 향도 너무 좋습니다. 장미꽃도 색깔별로 다른 꽃말이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이번에 장미꽃을 받아보고 꽃말이 궁금해서 한 번 찾아봤어요.분홍색 장미의 꽃말은 "사랑의 맹세'라고 합니다.꽃말을 알고 나니 기분이 더욱 좋네요^^~ 흰 장미 꽃말도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