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소설 추천 9

시간 순삭! 더위를 잊게 해줄 소설 추천 - 추리소설부터 공포소설까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 더위를 확 날려버릴 흥미진진하고 소설들을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요즘 날씨가 워낙 덥다보니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요, 특히 비까지 계속 오면서 더욱 더 바깥 활동을 잘 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집에서 혼자 있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독서일텐데요, 오늘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어 읽게 되는 재미 보장 소설책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오늘 추천해드릴 소설들은 총 8권으로, 추리소설과 스릴러, 그리고 공포 소설 이렇게 세 종류로 나눠서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려 해요. 제가 읽어본 소설들 중에 가장 재밌는 소설들 위주로 골랐고, 그 중에서도 요즘 같은 날씨에 어울리는 소설로 간추려봤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개인적 취향에 따른 추천입니다. ..

Book/책과 잡담 2020.08.07

[책] 훌륭한 추리 소설 : 맥파이 살인 사건 / 앤서니 호로비츠

영국을 배경으로 한 고전 추리 소설인 은 앨런 콘웨이라는 작가가 만들어낸 아티쿠스 퓐트 시리즈의 아홉 번째 작품이다.한 조용한 마을의 저택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사로 한 가정부가 목숨을 잃게 되고, 얼마 후 가정부가 일하던 저택의 주인 매그너스 파이 경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탐정 아티쿠스 퓐트는 자신의 조수와 함께 살인 사건이 벌어진 곳으로 향하게 되는데... (#내용 포함)(#스포 15%)(#범인 스포 없음) △맥파이 살인 사건(MACPIE MURDERS) / 앤서니 호로비츠 / 이은선 옮김 / 열린책들 이 책은 두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한 편집자가 이라는 원고를 읽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액자식 구성이다. 원고와 이를 읽은 편집자가 을 쓴 작가의 죽음, 사라진 일부분의 원고의..

추리 소설 추천 베스트 2편 (스릴러 공포 소설 포함)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책 추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제가 그동안 읽은 책들 중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들로 골라봤는데, 이번에는 취향별(장르별 추천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추천입니다.고른 책은 총 13권으로, 추리 소설뿐만 아니라 스릴러, 공포 소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아, 그리고 제가 추천해드리는 책들은 제가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은 책이라는 걸 참고해주세요. 개인적인 감상은 사람들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추천 책은 총 13권) "추리, 스릴러, 공포 소설 취향별 추천" 저는 미스테리 소설을 같은 장르로 그냥 쭉 찾아 읽는 것보다는 여러 장르를 좀 돌아가면서 읽는 편인데요, 그러다 보니 이번에 추천할만한 책들을 모아보니까 이런저런 다양한 책들이 뽑혔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개인적..

Book/책과 잡담 2018.11.21

추석 연휴 때 뭐 읽을까? 미스테리(공포 추리) 소설들 추천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여러분은 연휴 때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슬프게도 저는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네요.미뤄뒀던 대청소도 하고 평소처럼 책도 읽고 그러면서 시간을 보내려구요.이번 연휴는 꽤 기니까 평소에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셨던 분들도 연휴 동안 책 한 권쯤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요즘같이 조금 쌀쌀한 날씨에 읽으면 더 빠져들어 읽을 수 있을 만한 추리 소설들 위주로 골라봤어요. *나열된 책 순서는 추천도와 관계없음 1. 악의 교전(1,2) - 기시 유스케 / 공포, 스릴러 먼저 기시 유스케의 장편 소설 입니다.내용은 학교에 숨어있는 싸이코패스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변 사람들을 필요에 따라 이용하고 살해까지 저지르는 악질인데도 대부분의 주변 사람들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합니..

Book/책과 잡담 2017.09.28

몰입도 좋은 미스테리 소설 (추리, 공포) 마음대로 뽑아보기

안녕하세요~ 요즘 폭염 때문에 지친 분들이 많으시죠?더위를 식히는 방법은 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추리 소설이나 호러 소설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오늘의 포스팅을 한번 준비해봤어요.미스테리 소설은 역시 몰입이 어느 정도로 잘 되느냐가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몰입도가 좋은 소설은 잠시 책을 내려놓았다고 해도 금방 다시 그 책을 집어 틈나는 대로 계속 읽게 되지요.아직 책을 그리 많이 읽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그동안 읽은 책들 중에서 몰입도가 유독 좋았던 미스테리 소설들을 몇 권 소개해드릴까 해요. 첫번째, 리카 (RIKA) - 이가라시 다카히사 후속작인 이 나오면서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된 작품입니다.처음에는 뭐 다른 소설들 읽을 때..

Book/책과 잡담 2017.08.02

[미스테리] 추리, 공포 소설 추천 베스트 10 뽑아봤어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졌네요.이렇게 더운 여름에는 집에서 편하게 에어컨을 틀어놓고 추리 소설 한 권 읽는 것만큼 편한 휴식이 없는 것 같아요.그래서 오늘은 제가 그동안 읽었던 미스테리 소설들 중에서 유독 더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들을 뽑아 포스팅 해보기로 했습니다.사람들마다 제각기 선호하는 타입들이 있고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은 다 다를테니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추천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미스테리 소설 분야에서 '여름'이라는 계절에 어울릴만한 재미있는 추리, 공포 소설 위주로 뽑아봤습니다. *본 포스팅의 책 나열 순서는 추천 지수와 상관 없음.*포스팅에 나오는 책은 총 10권. 1. 미로관의 살인(*시리즈) - 아야츠지 유키토 / 일본, 본격 추리 절필한 노작가가 추리 문단의 제자들을 자신의 저..

Book/책과 잡담 2017.06.24

[책리뷰]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 미쓰다 신조

미쓰다 신조의 를 재미있게 읽어서 중고 서점에서 또 다른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라는 제목과 책 커버의 그림이 참 인상적이다. 책 페이지 수도 많고 미쓰다 신조의 책은 조금 복잡한 면이 있어서 읽는데 오래걸렸다.오늘은 책 리뷰를 써보려 한다. (스포 없음) 이야기는 '히메가미' 촌에서 시작된다.작가가 자신의 남편이 겪은 기이한 일들에 대해 소설의 형태로 채운 것으로, '요키타카'라는 어린 아이의 입장과 순사였던 자신의 남편의 입장을 교차하며 이야기를 써내려간다.히메가미 촌을 다스리던 히가미 일족들이 주된 등장인물로, 이들에게는 과거부터 대대로 내려져오던 무서운 지벌이 존재한다.그것은 바로 히가미 일족들의 남자 아이들은 어떠한 이유로 인해서 한명 한명 죽어나간다는 것이다.그리고 그 무서운 지벌을 받은 히..

[책리뷰] 공허한 십자가 / 히가시노 게이고

는 '나카하라'와 '사요코'라는 부부의 딸이 강도 살인의 피해자가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얼떨결에 '유가족'이 되어버린 부부는 딸을 잃은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서로를 위해 이혼하게 된다.그런데 이혼한지 약 5년 정도 지나고, '나카하라'는 딸의 살인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에게서 연락을 받는다. 전처인 '사요코'가 길거리에서 강도를 당해 사망했다는 것이다.'나카하라'는 범인에게 사형 선고가 내려지기를 바라는 사요코의 부모님을 돕기위해 그간 사요코가 어떻게 지내왔는지 그 행방을 조사하기로 한다.그리고 그는 곧 사건에 가려져있던 진실들을 하나둘씩 파헤치기 시작한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방황하는 유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담고있다. 덕분에 씁쓸한 기분으로 읽을 수 밖에 없었다.그리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