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가와이 간지라는 작가의 책을 읽었다.이 리디북스에서 무료 대여 이벤트 중이라는 걸 우연히 알게 되어 기분 좋게 공짜로 읽을 수 있었다.이 작품은 작가의 데뷔작이자 시마다 소지의 이라는 유명한 추리 소설의 오마주라고 할 수 있다. (스포 없음) (△데드맨 / 가와이 간지 / 권일영 옮김 / 작가정신) 시신의 일부분이 없는 끔찍한 연쇄 살인이 벌어진다.여섯 구의 시신은 각각 머리, 몸통, 한쪽 팔, 한쪽 다리가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다.범인은 왜 시신 일부분을 잘라 가져갔을까, 시신은 왜 물이 아니라 장기 보존액에 담가 두었던 걸까.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살해 방식과 증거 하나 제대로 나오지 않는 상황 때문에 형사들은 곤란해한다.그러던 어느 날, '데드맨'이라는 사람에게서 제보 메일이 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