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베리아(슈퍼바), 엔젤 스킨답서스, 콩고 분갈이" 봄이 오는 듯 했는데, 다시 날씨가 추워졌어요.며칠전에는 눈까지 왔었고 비도 오고... 다시 겨울로 돌아간 것처럼 춥더라고요.베란다에 식물들을 다 내놓은 상태여서 걱정되어 온도계를 확인해보니 밤이나 새벽에는 10도까지 떨어지더군요.얼마전에 식물들 더 들였는데 너무 성급하게 데리고 온 건 아닌가 싶었어요.원래는 흙이 마르면 바로 분갈이할 예정이었는데 날씨 때문인지 아직도 흙이 좀 젖어있거든요. 말이 길어졌는데 어쨌든 오늘부터 미뤄뒀던 분갈이를 조금씩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곧 날씨가 풀리지 않을까해서요.첫번째 분갈이는 미인슈퍼바입니다. 산세베리아 종류인데 분갈이도 거의 안해주고 방치했더니 상태가 영 안좋아요.곧 죽지 않을까 싶으면 다시 새순이 나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