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수를 기르면서 늘 신경 쓰이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산호수의 잎 뒷면에는 항상 끈적이는 어떤 액체가 묻어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다가 어느 날 우연히 발견한 뒤로부터는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산호수 잎 뒷면이 끈적이는 원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작아서 잘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산호수의 잎 뒷면을 보면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둥그런 모양의 액체가 묻어있습니다. 처음에는 물인 줄 알았는데 만져보니 끈적끈적한 게 물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화분에 벌레가 생긴 줄 알고 격리해서 관리하다가 산호수의 성장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서 다시 평소처럼 길러왔어요. 그런데 최근에 산호수의 잎 뒷면에 끈적이는 것이 대체 뭘까, 너무 궁금해져서 다시 여기저기서 조사를 해보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