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오랜만에 레고를 조립했다. 전에 살던 집에서는 공간이 부족해서, 만들었는데도 진열을 못하거나 아예 상자조차 뜯지 못하고 박스 채 보관하는 레고 제품들이 있었다. 한동안은 레고를 하고 싶어도 손도 대지 못했었는데 이사를 오고 나서 오랜만에 다시 레고 제품들을 정리하고 세척하고 조립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오랜만에 해 본 레고들 중 오늘 리뷰할 제품은 플라워 카트, 40140 제품이다. 폴리백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편이었는데 40140 제품은 너무 예뻐서 보자마자 구매했다. 미니 피규어 한 개와 플라워 카트, 꽃으로 구성되어 있다. 폴리백이니 블럭 수가 많지 않아서 조립은 금방 끝낼 수 있었다. 바퀴가 달린 카트를 조립하고 꽃을 몇 개 만들어서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