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포스팅/레고

레고 폴리백 40140 제품 리뷰 #플라워카트

요쿠 2021. 8. 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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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오랜만에 레고를 조립했다.

전에 살던 집에서는 공간이 부족해서, 만들었는데도 진열을 못하거나 아예 상자조차 뜯지 못하고 박스 채 보관하는 레고 제품들이 있었다.

한동안은 레고를 하고 싶어도 손도 대지 못했었는데 이사를 오고 나서 오랜만에 다시 레고 제품들을 정리하고 세척하고 조립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오랜만에 해 본 레고들 중 오늘 리뷰할 제품은 플라워 카트, 40140 제품이다.

 

폴리백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편이었는데 40140 제품은 너무 예뻐서 보자마자 구매했다.

미니 피규어 한 개와 플라워 카트, 꽃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드는 과정 1
만드는 과정 2

폴리백이니 블럭 수가 많지 않아서 조립은 금방 끝낼 수 있었다.

바퀴가 달린 카트를 조립하고 꽃을 몇 개 만들어서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소품들과 함께 카트에 꽂아주면 된다.

 

조립 후 모습

 

간단한 제품이지만 레고인 만큼 디테일이 잘 살아있다.

삽과 빗자루, 양동이, 카트 위 꽃들까지... 아주 귀엽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카트에 드럼통도 하나 들어가 있다.

 

예쁜 꽃과 미니피규어, 소품으로 귀여운 여러 장면들을 연출해 볼 수 있다.

카트에 달려있는 바퀴도 부드럽게 잘 돌아간다.

 

다른 미니피규어도 꺼내와서 지나가던 손님이 판매 중인 꽃을 구경하는 장면도 간단하게 연출해봤다.

레고는 조립하기에도 재밌지만 조립이 끝나고 이렇게 미니 피규어와 소품 등으로 여러 장면들을 연출하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이사 오고 나서 장식장에 둔 레고 모듈러 파리 레스토랑(10243) 제품과 함께 진열해두었다.

플라워 카트는 그 자체로도 귀엽고 예쁘지만 레고의 모듈러 제품과 함께 두면 매우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오늘의 레고 리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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