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아침이나 밤이 되면 춥네요. 여름이 이제 슬슬 물러가려나 봅니다.바뀌는 계절에 따라서 오늘은 처음으로 마음에 들었던 책 속 구절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책을 읽고 리뷰를 남길 때에도 인상 깊게 읽은 구절들은 책 리뷰마다 써두었는데 한 군데에 딱 정리해두면 나중에 보기에도 더 편할 테니까요.그래서 오늘 포스팅 준비하면서 그간 읽었던 책들과 리뷰들을 확인해봤는데... 역시 미스테리 소설이 대부분이네요.그간 읽었던 책들 중에서 유독 기억에 남는 구절들을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1. 프릭스 (Freaks) - 아야츠지 유키토 『 아주 당연한 이야기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정상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우리는 모두 어차피 기형이라네. 』 - 프릭스는 기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