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트랑 화원에 들르는 김에 중고 서점에도 들렀습니다.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책 두어권 사올 생각으로 갔는데 어제는 이상하게 더 눈에 띄는 책들이 많았어요.근처에 도서관도 없고 새 책으로 전부 사자니 너무 부담스러워서 중고를 점점 더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중고 서점 다니던 초기에나 많이 샀지 이렇게 많이 산 건 또 오랜만이네요.고르다보니 점점 더 많아졌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사버렸어요. 이번에 산 책들 중에서 존 그리샴 소설만 네 권입니다.존 그리샴은 귀가 따갑도록 많이 들어본 작가인데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어요.중고 서점을 가서 그냥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눈에 띄어서 사오게 되었어요. 중고 서점에 존 그리샴 책이 되게 많았는데 그 중에서 네 권 골라왔어요.네 권 중에 유일한 양장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