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본격 추리소설'이라고 하면 아야츠지 유키토나 시마다 소지, 우타노 쇼고 등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작가들이 있다.밀실살인게임 시리즈의 작가가 그중 한 명인 우타노 쇼고이다.사실 이 책은 구매하기 전부터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우타노 쇼고라는 작가의 이름은 익히 들어왔지만 한 번도 이 작가의 책을 읽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한 번쯤 그의 작품을 꼭 읽어보고 싶었다.작가가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로 나를 즐겁게 해줄지 기대하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내용 포함, 스포 없음) 두광인, 044APD, 잔갸 군, aXe, 반도젠 교수.이들은 닉네임과 가면 등으로 자신의 실제 모습을 가린 채 화상 채팅을 통해 꾸준히 만난다.이들이 만나서 하는 건 바로 '추리 게임'이다.하지만 그들이 즐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