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생일 선물로 책과 굿즈를 받았었는데요, 다른 생일 선물을 또 받았습니다.바로 공포 만화계의 전설, '이토 준지'의 작품들입니다.오래전에 이토 준지 공포박물관(10권 세트)을 모으는 도중에 책을 잘못 관리해서 상태가 안 좋아져 버리는 바람에 수집해놓은 이토 준지 작품이 하나도 없는 상태였거든요. (지금 다시 생각해도 너무 아깝...)모으다가 만 건데 다시 사서 모으기에도 애매하고 가격도 부담스럽고... 다 모아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생일 선물로 받게 될 줄은 몰랐네요. "이토준지 걸작집 선물받다" 이번 생일에 남편이 평소 제가 읽고 싶어 했던 책들을 선물로 사줬었어요. (전건우 작가의 책과 미쓰다 신조의 마가 등)그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웠는데, 다다음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