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추리 소설에 푹 빠져있다보니 인터넷으로도 이 책 저 책 구경하고 리뷰를 찾아보게 되네요.여기 저기 둘러보면서 내가 읽지 않은 작가의 작품은 한번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신간이 나오면 저도 모르게 구매 욕구를 느끼기도 하구요.그럴 때마다 아니야, 집에도 책 많잖아... 하며 스스로를 달래기도 합니다.하지만 참지 못하고 사는 경우도 있죠. 유명한 작품들...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언급되는 책들은 기회가 되면 가끔씩 중고 서점에서 한두권씩 집어옵니다.재미있게 읽었던 추리 소설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살 때도 있고요.그런데 막상 사서 읽었더니 나와는 별로 맞지 않는 경우도 있죠.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시마다 소지의 입니다.이 책은... 정말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