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중고 서점에서 책을 몇 권 사왔어요.가까운데에 알라딘 중고 매장이 있어서 가끔씩 구경하러 가는데 날씨가 더워서인지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앉아서 읽을 수 있게 마련해 둔 자리가 꽉 차고 사람들이 아주 북적북적 하더라구요.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아서 어찌나 적응이 안되던지.그래도 오랜만에 서점을 찾았더니 미스테리, 공포 소설 종류가 더 많아진 것 같더라구요~ 신나게 구경하다가 천천히 몇 권 골라왔어요. 이번에 사온 책은 이름만 좀 익숙하지 읽어보지 못한 책들을 조금 샀어요.확실히 미스테리 소설도 너무 많이 읽다보면 조금씩 무뎌지는 느낌도 있어서 평소에 일부러 같은 장르나 같은 작가의 책을 연달아 읽는 건 피하는 편인데요, 요네자와 호노부의 책이나 우타노 쇼고, 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