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가 꽉 차서 책들이 여기저기 굴러다녀서 안 읽는 책들을 좀 정리하기로 했습니다.그래서 이미 읽었던 책이나 딱히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책들 골라봤어요. 물론 특히 좋아하는 작가들의 책이나 굉장히 재밌게 읽었던 작품들은 빼고요.그다음에 알라딘 앱으로 미리 책의 바코드를 찍어보고 매입 가능 여부와 금액을 확인해봤어요. 가격이 너무 저렴하거나 매입이 불가능한 책들을 빼니 팔게 된 책은 총 13권이네요. 김진명 작가의 책은... 남편은 이미 읽었고 저는 뭐 굳이 읽을 마음이 들지 않는 책들이라 팔게 됐구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한참 푹 빠졌을 때 막 모으던 책이라 이렇게 팔게 될 줄은 몰랐는데, 어느 순간부터 모으다가 지쳐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잘 안 사게 되더라고요.이랑 는 재밌게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