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중고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사 온 책이다.꼭 추리소설 창작을 위해서 산 것은 아니고 평소에 미스터리 소설 분야를 많이 읽고 관심이 많아 발견하자마자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다.'미스터리 소설'이라는 분야를 알아가기에도 도움이 되고 유명한 작가들은 어떻게 글을 창조하는지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평소, 독자로서는 책을 읽었을 때 별로인 소설, 재밌는 소설, 끝내주는 소설 정도로만 구별한다.너무 재밌어서 다 읽었을 때 감탄을 하게 만드는 책들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화도 나고, "왜 이렇게 썼을까? 나라면 이런 식으로는 안 썼을 것 같은데"라고 혼잣말을 하기도 한다.하지만 글 쓰는 작업이라는 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소설 창작이라는 게 얼마나 고되고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