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스킨답서스의 왕성한 뿌리 성장 때문에 다시 분갈이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흙이 부족할까봐 흙도 좀 사고, 무엇보다 스킨답서스에게 적절한 화분을 찾아다니느라 시간도 좀 걸렸어요.식물에게 적합한 크기, 재질의 화분을 고르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어떤 건 입구가 너무 좁고, 어떤 건 높이가 좀 마음에 안들고...화분을 구입하고 물을 한번 주고 어느정도 흙이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분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스킨은 큰 변화 없었구요. 플라스틱 화분을 새로 샀어요.높이나 넓이가 좀 더 큽니다.기존 화분은 아래 쪽이 살짝 좁은데 이 화분은 아래쪽도 넓은 편이라 괜찮을 것 같았어요.원하는 크기의 화분들을 찾아내는 것 자체가 쉽지 않더라고요. 분갈이 하기 전에 한 번 새 화분에 넣어봤어요.너무 큰 걸 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