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책과 잡담

[책, 일상] 시인장의 살인 퍼즐 완성~

요쿠 2018. 7. 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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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알라딘에서 <시인장의 살인>이라는 책을 구매했습니다.

원래 본격 소설 굉장히 좋아하는데, 4관왕을 차지한 데뷔작이라고 해서 크게 고민하지 않고 구매하게 됐어요.

<시인장의 살인>을 포함해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책 커버랑 똑같이 생긴 퍼즐 굿즈를 주는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그렇게 받은 퍼즐을 드디어 어제 다 완성하고 오늘 남겨두려고 포스팅 준비했어요~





300피스인데 퍼즐을 너무 오랜만에 하려고 하니까 잘 안되더라고요.

금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어요ㅠㅠ




 

상자를 오픈하면 <시인장의 살인> 포스터랑 퍼즐 조각들이 들어있어요.




일단 비슷한 컬러 배합이 되어있는 조각들끼리 모아서 맞추기 시작했어요.





비교적 알아보기 쉬운 글씨 부분이랑 인간들(?) 부분 먼저 맞춰주고 그 다음 부터는 포스터 위에 올려놓고 맞춰나가기 시작했어요.




가운데 부분이 그림이 되게 복잡해서 가장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오히려 테두리 부분이 가장 어렵더라고요.

처음에는 쉽게 그냥 쏙쏙 맞췄는데 조각이 한 10개 정도 남았을 때 보니까 어딜 잘못 맞췄는지 조각들이랑 들어가야 할 부분이 안맞는 거예요.

그래서 테두리 부분은 다시 뺐다가 꼈다가를 반복했습니다.




여러 번 다시 맞춘 끝에 겨우 성공했습니다.

300피스면 그렇게 어려운 편도 아닌데... 퍼즐을 너무 오랜만에 하니까 좀 헤맸어요.

그래도 다 완성하고 나니까 뿌듯하네요!




책도 그렇고 퍼즐도 그렇고... 실제로는 검은색과 분홍색의 색 대조가 더 선명하고 예뻐요.

카메라가 쓴 지 좀 오래된 카메라라 그런지 색이 약간 연하게 나왔어요.






시인장의 살인 퍼즐을 완성하고나서 인증샷을 SNS에 올린 후에 링크를 남기면 추첨에 따라 선물도 준다고 합니다. (8월 30일까지)

미완성이어도 2등이나 3등에 당첨될 수도 있으니 이번에 퍼즐 받으신 분들은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책 커버와 똑같이 만든 퍼즐 굿즈라니... 정말 특이하고 재밌는 이벤트네요.

맨 처음이랑 거의 완성해 갈 때 조금 헤맸지만 그래도 정말 재밌었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했던 것 같아요.

책도 이 퍼즐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 읽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 되네요.

그럼 오늘 일상 포스팅은 간단하게 마치도록 할게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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