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책과 잡담

[책/일상] 내가 가장 애정하는 굿즈들 (알라딘 굿즈)

요쿠 2018. 6. 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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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도 좋은 굿즈들"



책 읽는 사람이 점점 줄어서 그런지 요즘에는 사은품(굿즈)과 함께 책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주로 책을 사는 곳은 알라딘인데,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이 나오거나 꼭 읽고 싶었던 책이라면 새 책+(예쁜)굿즈의 유혹을 떨치기가 힘들더라고요.

생각보다 활용을 자주 하지 않는 굿즈들도 있지만 평소에 많이 활용하거나 제가 좋아하는 굿즈들도 있어요.

지금까지 모은 굿즈들 중에 제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굿즈들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책 읽을 때마다 자주 활용하는 굿즈, 노르웨이의 숲 패드 오거나이저>




패드 오거나이저입니다. 펼쳐서 바로 바로 메모할 수 있게 쓸 수 있는 작은 노트예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을 사면서 고른건데, 정말 자주 쓰는 굿즈 중 하나입니다.





볼펜도 이렇게 꽂아둘 수 있고 책 읽다가 급히 메모하고 싶을 때 바로 바로 펼쳐서 쓰기 좋아요.

메모지도 필요에 따라 바로 바로 찢을 수도 있고 참 여러모로 편하네요.

디자인도 예쁘고 노트 옆에는 스티커나 메모지 등 넣어둘 수 있는 작은 수납 공간이 있어서 활용도가 굉장히 좋은 편이예요.

 



<유혹을 떨치기 힘든 굿즈, >






예쁜 컵이 나올 때마다 유혹을 떨치기가 힘들어요.

머그 컵이나 유리 컵이 정말 이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텀블러나 보온병 같은 것보다 이런 머그 컵이나 유리 컵이 퀄리티도 좋고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활용도 더 자주 하는 것 같아요.




<하나쯤 있으면 편하다, 책갈피>






책 읽을 때, 자주 쓰는 굿즈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 책갈피가 없었을 때에는 막상 하나 구하려고 해도 어디서 사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하나쯤 사야겠는데, 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스티븐 킹 책갈피를 사은품으로 고를 수 있는 이벤트를 하길래 책 사고 사은품으로 골랐어요.

책갈피가 없으면 은근히 불편하더라고요.

가름끈이 있는 책은 상관이 없는데, 가름끈이 없는 책을 읽을 때에는 필수인 듯 해요.




<은근히 편한, 알라딘 피너츠 독서대>





독서대는 한번도 써본 적이 없었어요.

굳이 필요할까 싶어서 써보고 싶다는 생각조차 없었는데 독서대 이벤트를 하길래 책 사는 김에 한번 써보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좀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게 몇 번 쓰다보니까 은근히 편하더라고요.

특히 무거운 책은 들고 읽다보면 좀 불편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메모할 때 좀 힘든데, 독서대에 고정 시켜놓고 읽으니까 책 읽다가 편하게 메모할 수 있어서 좋네요.

디자인은 피너츠라.. 조금 아쉬운데, 그래도 활용하기에는 매우 좋습니다.




<의외로 좋은 굿즈, 셜록 홈즈 마우스 패드>





별 기대 안했는데 마우스 패드도 나름대로 좋더라고요.

처음에는 디자인만 좋고 좀 별로이지 않을까, 괜히 골랐나 싶은 마음으로 뜯어서 써보다가 그대로 쭉 지금까지 쓰고 있어요.

전에 썼던 마우스 패드에 비하면 훨씬 편한 듯 해요.





오늘은 애정하는 굿즈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포스팅해봤어요.

굿즈는 다 좋은데... 너무 유혹을 떨치기가 힘드네요.

나중에 좋은 책과 굿즈 사게 되면 또 포스팅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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