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 리뷰

게임 아이러브커피N 직접 플레이해본 후기

요쿠 2020. 7. 2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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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러브커피N이라는 게임에 대한 후기 글을 준비했습니다.

요즘 사실 게임을 할 시간이 안나고 그래서 모바일이건 컴퓨터 게임이던 잘 못했었는데요, 이번에 아이러브커피N이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플레이해봤습니다.

 

 

오래전에 아이러브커피 정말 열심히 했었거든요. 다른 아이러브 시리즈도 다 해봤었는데 가장 오래 하고 재밌게 한 게 아이러브커피였어요.

요즘 모바일 게임으로 RPG는 정말 많이 나오는데 까페랑 캐릭터를 예쁘게 꾸미면서 즐기는 게임이 별로 할 만한 게 없어서 아쉬워하던 찰나에 이렇게 후속작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으로 게임을 켜 플레이해봤습니다.

오늘 오픈한 아이러브커피N을 플레이해보고 난 뒤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 아이러브커피N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

 

계약서를 쓰고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

아이러브커피N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게임이 굉장히 다채로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작에 비해서 좀 더 생동감이 느껴지는 느낌이었어요. 

스토리 진행도 그렇고 가볍게 플레이하기 딱 좋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쏠쏠한 퀘스트 완료 보상과 인테리어 제작

퀘스트를 하다 보면 정말 시간이 어찌 그리 빨리 가는지... 풍부한 퀘스트가 좋았습니다.

할 게 많아서 심심할 일이 없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생생한 오글거리는 성우들의 음성이 나오는 스토리와 배경음악도 좋았고요. 

 

 

2층 오픈한 모습. 손님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캐릭터들이 8등신이라는 점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좀 다를 순 있는데 가구는 그런대로 괜찮은데 캐릭터들이 저는 좀 아쉽네요.

귀엽지도 않은 데다가 어설픈 걸음걸이로 매장을 돌아다니는 게 좀 별로였습니다.

전작에서는 귀여운 직원들을 꾸며주는 재미도 있었는데, 이번 아이러브커피N의 직원들은 별로 꾸며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컨텐츠들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 점은 할 게 매우 많다는 것입니다.

아지트가 오픈되고 나면 이것저것 할 게 많아 점점 바빠지는데, 전작보다 더 다양한 컨텐츠들을 많이 넣어두었습니다.

퀘스트 하고 아지트에서 메뉴 연구도 해야 하고 확장도 해야 하고, 매장을 꾸며서 점수도 올려야 하고 시간이 지나 월드맵까지 열리면 더 복잡해집니다.

조금 정신 사납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전작에서는 오로지 커피 만들기와 까페 꾸미기에 올인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여러 가지를 한 데 섞어 넣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메뉴 연구

아무래도 전작에서 컨텐츠가 너무 부족하다고 느꼈던 분들은 만족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좀 정신 사납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아쉽네요.

초반에는 전작보다 더 풍성해진 것 같아서 좋았는데, 월드맵까지 가니까 너무 복잡하다 싶더군요.

 

 

아직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게임이라 더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해 본 바로는 딱 중간 정도의 느낌이네요. 괜찮네...? 싶은 정도랄까요.

엄청 재밌다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하고, 재미없다고 하기에는 아직 좀 이른 것 같고 그렇습니다.

느린 로딩 문제와 가끔 렉이 걸리는 건 서서히 해결되지 않을까 싶고요.

좀 더 플레이해보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 또 후기 남길 게 있으면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모바일 게임 아이러브커피N 후기였습니다. 여기서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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