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책과 일상

[책과 일상] 7월 알라딘 책 구매 & 굿즈

요쿠 2018. 7. 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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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책 관련 일상 포스팅 준비했습니다.

집에 이제 책 꽂아둘 자리도 없어서 되도록이면 책을 안사려고 했는데 이번에 놓치기 아쉬운 리커버 책을 판매하길래 몇 권 구매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독특한 굿즈들도 여러개 있어요.

알라딘에서 산 책이랑 굿즈 언박싱 포스팅 시작할게요~ 





이번에 택배가 굉장히 빨리 왔네요.

11일날 늦은 밤에 주문 했는데 바로 다음 날 오전에 출고 되더니 늦은 저녁에 도착했습니다.

당연히 13일에 올 줄 알았는데 하루만에 오네요.

설레는 마음에 택배가 오자마자 서둘러서 상자 오픈했는데 아크릴 북램프가 재고가 없는지 안왔더라고요.

확인해보니까 북램프는 따로 올 것 같습니다.

북램프 빼고는 다 무사히 왔어요.



<이번에 산 책>


△시녀 이야기(The Handmaid's Tale) / 마거릿 애트우드 / 김선형 옮김 / 황금가지


구매한 첫 번째 책은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라는 책입니다.

저번에 <그레이스>를 읽고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시녀 이야기>는 리커버 특별판으로도 나왔었는데, 이미 다 팔리고 리커버 일반판만 팔더라고요.

조금 아쉽긴한데, 굳이 특별판이 아니어도 굉장히 예쁩니다.

 




섬뜩한 디스토피아 소설이라고 하는데, 엄청 기대되네요.



△ 애거서 크리스티 리커버 특별판 세트(3권) / 애거서 크리스티 / 황금가지


이번에 애거서 크리스티 책 리커버가 나왔다고 알림이 왔어요.

애거서 크리스티 책을 많이 읽고는 싶은데 나온 게 한 두권이 아니어서 평소에는 망설이다가 결국 사지 않게 되더라고요.

하나 하나 다 구매하기도 그렇고, 세트로 사기도 애매해서...

근데 이번에 특별판으로 3권 세트를 판매하더라고요. 특별판인데다가 디자인도 깔끔하고 귀여운 굿즈까지 고를 수 있는 기회라 구매하게 됐어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앞 모습입니다.




이건 뒷면.




<오리엔트 특급살인> 앞 모습.




뒷 커버.





이건 <살인을 예고합니다>이라는 책인데, 이런 작품이 있다는 것도 몰랐어요.

얼른 읽어 보고 싶네요.




애거서 크리스티 특별판 책들은 크기가 많이 작은 편이에요.

대신에 가격은 저렴한 편이고요. 저렴한 가격이라 오래 고민하지 않고 고른 것 같아요.




책 크기 비교하면 이정도?

<화차>는 좀 큰 편이고, <야경>은 작은 편인데 이번에 산 책은 <야경>보다도 작습니다.

집에 있는 책 중에서 가장 작은 것 같아요.

컴팩트한 사이즈라 귀엽기도 하고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리할 것 같아요.



△시인장의 살인 / 이마무라 마사히로 /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그 다음 책은 <시인장의 살인>이라는 책입니다.

원래 실물로 보면 핑크색이 더 선명하고 예쁜데 카메라로 찍은 사진에서는 조금 다르게 나오는 것 같네요.

실물로 보는 게 훨씬 이쁩니다.

  



제목 뿐만 아니라 작가의 이름도 생소한데, 이 책이 데뷔작이라고 합니다.

본격 미스테리 좋아해서 기대가 많이 되네요.



<굿즈들>



책은 이렇게 3 종류 샀고요, 지금부터는 굿즈 소개입니다.

첫번째는 <시녀이야기 유리컵>입니다.




심플하면서도 모양이 독특해요.

너무 이쁘네요.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어요.

굿즈들 중에서도 저처럼 유리 컵 좋아하는 사람들은... 욕심 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만족도 100%!




두 번째는 <오리엔트 특급살인 찻잔 세트>입니다.




상자를 열면 이렇게 작은 컵이 두 개 들어있어요.

보온, 보냉이 되는 찻잔이에요.






너무 귀여워요ㅠㅠ




△미야베 미유키 머그컵이랑 크기 비교.


왜 두 개나 줄까 싶드만 역시 크기가 굉장히 작습니다.

처음에는 이건 소주잔 아닌가 싶었어요. 그 정도로 작은 컵이에요.

찻잔으로 쓰기에도 너무 작은 건 아닌가 싶어요.

작아서 굉장히 귀엽긴 하네요.




그 다음 굿즈는 <시인장의 살인 퍼즐>입니다.

처음으로 퍼즐 굿즈를 받아봤어요.

퍼즐 맞춰보는 게 도대체 몇 년만인지...

책이랑 퍼즐을 함께 주다니. 독특하네요.








상자를 오픈하면 이렇게 퍼즐 조각들이랑 포스터가 들어있습니다.

밤에 자기 전에 조금 해봤는데, 오랜만에 해보니까 재밌기도 하고 조금 어렵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거 다 완성한 다음에 블로그에 올릴거에요.

아, 그리고 엘릭시르에서 퍼즐 완성 인증샷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추첨해서 선물을 준다고 하네요.

재밌을 것 같아서 참여해보려고요.




<스티븐 킹 캐리 북마크>도 받았습니다.

집에 이미 쓰고 있는 게 있어서 받을까 말까 하다가 그냥 받았어요.




<2018 미스터리 랭킹 대백과-일본편>도 받았습니다. 퍼즐만큼이나 독특한 사은품이네요.

엘릭시르 출판사에서 만든 건데, 미스테리 책 랭킹 가이드 북이라고 하면 될까요?







이런 식으로 연도별로 순위가 쭉 정리 되어 있습니다.

이미 읽은 책들도 보이는데, 제목조차 들어본 적이 없는 작품들도 굉장히 많네요.

랭킹도 굉장히 다양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참 좋아요.




이거는 궁금해서 받아본 <세계 12대 SF문학상 수상작 리스트 포스터>입니다.

이름 너무 기네요...




고급스러워 보이는 봉투에 담겨 있어요.





궁금해서 받아봤지만 펼쳤다가 너무 커서 깜짝 놀랐어요.

잘 몰랐는데 SF소설도 상 종류가 굉장히 많네요.

벽에 붙혀 놓기에는 좀... 너무 커서 일단 그냥 접어서 그래도 보관하려고요.

차라리 미스터리 랭킹 백과처럼 책자로 나오는 게 더 나았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쉽네요.

가격은 싸지만..




이번에는 금액에 비해서 굿즈들이 다양하게 많이 온 것 같아요.

아직 북램프는 안왔지만요.

날도 더운데 포스팅 마치고 선풍기 앞에서 책이나 읽어야겠어요.

그럼 이만 마칠게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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