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책과 잡담

[책소개] 퀘럼이랑 집에서 쉽게 허브 키우기 / 퀘럼, 오하나 지음

요쿠 2017. 4. 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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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듯 마는 듯 하더니 오늘은 날씨가 정말 봄날씨네요. 저는 오늘 베란다 식물들 오랜만에 바람 마음껏 쐬라고 창문도 활짝 열어줬어요.

예전에 제가 허브게 푹 빠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베란다가 햇빛이 좀 부족한 편이라 여건상 키우진 못하고 있지만요.

그 때 선물 받았던 책이 있는데 네이버 파워 블로거이신 퀘럼님께서 내신 책입니다.

허브를 키우지 않는 지금도 퀘럼님 블로그를 즐겨찾기 해놓고 가끔 가서 눈팅하고 있습니다.

봄이라서 '허브 하나 들여볼까~'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오늘은 허브 교과서 <퀘럼이랑 집에서 쉽게 허브 키우기>를 소개합니다.

 

 

 

허브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더라구요.

허브는 관엽식물들과는 다르게 향기도 나는데다가 채종, 발아 등 조금 더 키우는 재미가 큰 것 같아요. 활용도가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고요.

그런데 허브가 병충해에도 약하고 웃자라는 경우가 많다보니 키우다가 실패하는 경우도 많죠.

허브 키우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은 기본부터 허브를 활용하는 방법까지 나와있어요.

 

 

 

 

 

 

첫번째 파트에서는 허브 모종 잘 고르는 법, 허브가 자꾸만 죽는 이유, 쉽게 원예 도구 마련하는 방법 등 초보가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로 채워져 있어요. 저는 예전에 허브를 키울 때 이 첫번째 파트에서 도움을 많이 얻었어요. 역시 무엇보다도 기본이 가장 중요한 거겠죠? 

 

 

 

 

 

두번째 파트로 넘어가면 허브 종류 별로 사진과 함께 키우기 위한 조건, 병충해에 대해서 자세히 쓰여져 있어요.

권장 화분 사이즈까지 있다는 게 놀랍더라구요.

물론 허브 종류가 아주 많으니까 전부 다 나와있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꽤 다양한 종류들이 나와있으니 큰 도움이 되겠죠?

보면서 정말 놀란건데... 허브가 종류가 진짜 많기는 많네요.^^

 

 

 

 

사진과 이름 옆 페이지에는 씨앗부터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사진과 함께 깔끔하게 설명되어있어요.

이렇게 종류별로 쭉 훑어보면 새로운 허브를 들일 때에도 큰 도움이 되겠어요.

 

 

 

 

반가운 허브, 로즈마리도 있어요. 흔하게 많이 키우기는 하지만 그만큼 매력있는 허브 중 하나죠.^^

 

 

 

 

 

책을 읽기전에는 몰랐는데 장미도 허브과에 속하네요. 저도 예전에 집에서 장미를 키우고 싶었는데... 장미는 왠지 어려울 것 같아서 포기했었죠.

그래도 여전히 '꽃'하면 '장미'가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좋아합니다.

 

 

 

 

허브 활용법까지 나와있는데 허브 차(tea) 뿐만 아니라 허브솔트, 허브 화전, 허브 피클 등 요리로 활용하는 방법도 나와있어요.

향기도 좋지만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게 허브의 큰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퀘럼이랑 집에서 쉽게 허브 키우기> 덕분에 허브에 대해서 몰랐던 것도 알게되었고 몰랐던 허브의 새로운 매력까지 알게되었어요.

허브가 좋아하기는 하는데 잘 키우는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은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은 포스팅을 마칠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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