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책과 잡담

[추리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가 형사 시리즈 소개, 순서

요쿠 2017. 4. 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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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 근처에 중고 책 매장(알라딘)이 생긴 후로 자주 가고 있습니다. 요즘엔 뜸한 편이지만 전에는 구경하러도 자주 가고 책도 많이 사왔었죠.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 매장도 깔끔하고 책을 읽으면서 까페에서 커피도 한잔 마실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사고 싶은 책은 많은데 새 책으로 구매하려니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읽고 싶은 책이 생겼을 땐 중고를 먼저 찾아보는 습관을 가지게 됐네요.

중고 책 서점을 가면 먼저 미스테리 소설이 어떤게 있나 구경을 하는데, 역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것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예요.

그 다음은 미야베 미유키.

중고로 하나씩 구매하다보니 어느새 가가 형사 시리즈를 다 모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시리즈의 순서를 정리해 포스팅 해보려구요.

순서를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좀 다르게 되어있는 경우들도 있긴한데 제가 아는대로 순서를 정리해보겠습니다.

 

 

 

<가가 형사 시리즈 순서>

 

졸업-> 잠자는 숲->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악의-> 내가 그를 죽였다-> 거짓말 딱 한개만 더-> 붉은 손가락-> 신참자-> 기린의 날개

 

순서는 요렇게 알고있는데, 순서가 큰 의미를 가질 것 같지는 않아요.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가가 형사가 등장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거라... 저도 뒤죽박죽 읽고 있는데 딱히 불편한 점은 없는 것 같네요.

그래도 책을 꽂아둘 땐 역시 순서대로 두는 게...ㅎㅎ

가가 형사 시리즈를 별로 안좋아하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사실 추리 소설을 읽은지 얼마 안된 분들에게는 많이 추천하는 편이예요.

내용이 어렵지 않고 너무 어둡지도 않은 편이라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로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가가 형사 시리즈로요.

 

 

 

가가 형사 시리즈 중에서도 <악의> <붉은 손가락> <신참자>가 인기가 좀 많은 편인 것 같네요.

신참자는 가가 형사 시리즈인지 모르고 산건데... 요것도 가가 시리즈라네요.

 

 

 

요거는 나온지 오래되지 않은 <기린의 날개>. 제가 구매한 가가 형사 시리즈는 중고책들도 몇 권 있는데, 요건 새 책으로 구매했어요.

얼른 다 읽어야되는데... 책 읽는 속도가 느려서ㅠㅠ

한 작가의 책을 연달아 읽는 걸 별로 안좋아해서 시리즈는 천천히 읽어나가고 있어요. 그나마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빠르게 읽히는 책들이 많아서 다행이죠.

언젠가(?) 가가 형사 시리즈를 다 읽으면 간단하게 평점 포스팅도 할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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