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책과 잡담

설 연휴에 읽기 좋은 미스테리 소설 추천

요쿠 2020. 1. 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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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쿠입니다.

어느새 설 연휴가 다가오는데요, 오늘은 설 연휴에 시간을 정말 재밌게 보낼 수 있는 책 몇 권을 뽑아서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미스테리 소설책들 중에서 몰입감이 좋고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을만한 책들만 뽑아봤어요.




뽑은 책은 총 다섯 권입니다.

추리 소설과 스릴러 소설, 그리고 공포 소설을 골고루 뽑아봤습니다.

이제부터 한 권씩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옛날에 내가 죽은 집 / 히가시노 게이고 - 추리소설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은 제목만큼이나 독특한 소재와 전개를 보이는 추리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오랜만에 연락해 온 전 여자친구가 자신이 어렸을 때의 기억을 되찾으러 함께 가달라는 부탁을 받게 됩니다.

낡은 집으로 향한 두 사람이 읽어버린 기억을 추리하고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앉은 그 자리에서 한 번에 끝까지 다 읽을 만큼 몰입도가 뛰어나고 왠지 모르게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분위기가 특징인 추리 소설입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 추리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 중에서도 정말 인기가 많고 유명한 작품입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나미야라는 오래된 잡화점에 우연히 도둑 3인방이 들어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책의 두께에 비해 가독성이 좋아 정말 잘 읽히는 편이고, 소박하면서도 따듯한 감동이 살아있는 추리 소설입니다.




아파트먼트 / S.L그레이 - 공포 스릴러 소설



한 부부의 집에 강도가 침입을 했고, 부부는 기분 전환을 위해 여행을 가기로 합니다.

서로의 집을 맞교환하는 숙박 공유 사이트를 통해 파리로 여행을 가게 되었지만 막상 가보니 부부가 기대했던 것과는 달랐고, 남편은 여행 중에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스릴감 넘치는 전개와 쉽게 예측되지 않는 결말까지! 정말 재밌는 공포 스릴러 소설입니다.




보기왕이 온다 / 사와무라 이치 - 공포 소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부부에게 어느 날 손님이 찾아옵니다.

남편의 회사로 찾아온 정체불명의 손님은 아직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은 배 속 아이의 이름을 대며 찾아왔고, 그 손님의 방문에 대해 말을 전해준 후배는 원인불명의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그 뒤로도 불길한 조짐들이 이어지면서 주인공 부부가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강한 몰입도와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전개가 매력적인 공포 소설입니다.




밤의 이야기꾼들 / 전건우 - 공포 소설 


<월간 풍문>이라는 한 잡지사에 취직하게 된 주인공은 어느 날 '밤의 이야기꾼들'이라는 기묘한 모임의 취재를 위해 폐가로 향하게 됩니다.

이 모임은 누가 무엇을 위해 만들었는지조차 불분명하고,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서로의 얼굴이나 직업을 모르는 상태로 암흑 속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다섯 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공포 소설로, 한 번 읽기 시작하면 계속 읽게 되는 강한 매력을 가진 책입니다.




이번 설 연휴에는 재밌는 미스테리 소설책과 함께 시간을 보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저는 이쯤에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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