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책과 잡담

스티븐 킹 소설 책 추천 : 지금까지 읽은 책 중 TOP 5 골라봤습니다

요쿠 2020. 12. 1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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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공포 소설 작가인 스티븐 킹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인데요, <미저리>나 <쇼생크 탈출>, 그리고 <그것(It)> 등 유명한 영화의 원작 소설을 썼죠.

그동안 블로그에 스티븐 킹의 책을 읽고 리뷰를 남겨왔는데 오늘은 스티븐 킹이 쓴 작품들 중에서도 정말 재밌었던 책들을 골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글을 읽어보시고 관심 가는 책이 있다면 꼭 한 번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스티븐 킹이 워낙 다작 작가이기도 해서 스티븐 킹의 책을 전부 다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읽어본 스티븐 킹 책 중에서 가장 재밌는 소설들만 뽑아봤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한 권씩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스티븐 킹 소설책 추천

 

첫 번째. 더 샤이닝(The shining)

 

스티븐 킹의 대표작 중 하나인데요, 바로 <샤이닝>입니다.

교사였던 주인공, '잭'이 한 호텔의 관리자로 일하게 되고, 폭설로 인해 호텔에 가족들과 함께 고립된다는 내용의 이야기입니다.

호텔에 머물면서 점점 변하는 주인공과 위기에 처한 가족의 모습이 생동감 있는 공포로 다가오는 책입니다.

 

 

두 번째. 스티븐 킹 단편집 (Nightshift)

 

저는 스티븐 킹의 단편집도 참 좋아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황금가지에서 나온 걸작선에 포함되어 있는 <스티븐 킹 단편집>을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섬세한 묘사와 함께 묵직한 공포감을 선사하는데요,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점점 빠져드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결코 가볍지 않은, 제대로 된 공포 단편집을 읽고 싶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세 번째. 미저리(Misery)

 

 

 

세 번째로 추천해드릴 책은 제가 처음으로 읽은 스티븐 킹의 책이자 지금까지 읽은 스티븐 킹의 책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인 <미저리>입니다.

캐시 베이츠 주연의 영화로도 매우 유명하죠.

작가인 주인공이 우연히 사고를 당하고, 깨어나 보니 한 여성의 집이었고 그 여성은 다름 아닌 작가가 쓴 '미저리 시리즈'의 광팬이었습니다.

그녀는 심하게 다친 주인공을 돌봐주면서도 병원에 데려가진 않는데요, 소설은 광기 어린 여성의 세계에 발이 묶여버린 한 작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미저리>는 주인공의 심리 묘사뿐만 아니라 광기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책입니다. 아직 안 읽어보셨다면 꼭 읽어보시길.

 

 

네 번째. 악몽을 파는 가게 (The Bazaar of Bad dreams) 1, 2권

 

또 다른 스티븐 킹의 단편집 <악몽을 파는 가게>입니다.

스티븐 킹의 기발한 상상력과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단편들을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페이지를 넘기게 되더라고요.

책 제목처럼 정말 악몽에나 나올법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다섯 번째. 별도 없는 한밤에 (Full dark, No stars)

 

<별도 없는 한밤에>는 '복수'에 대한 네 가지의 이야기가 담긴 중편집입니다.

이 책은 사놓고도 오랜 시간 동안 책장에 묵혀뒀다가 뒤늦게 읽게 된 책인데요,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재밌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1922>는 정말 재밌었는데요, 이 작품은 넷플릭스 영화로도 나왔죠.

섬뜩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스티븐 킹의 <별도 없는 한밤에>를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해서 총 다섯 권을 추천해드렸는데요, 끝으로 스티븐 킹의 사계 시리즈인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과 <스탠 바이 미>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스티븐 킹의 책을 읽고 리뷰 남기고 추천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독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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