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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순삭! 더위를 잊게 해줄 소설 추천 - 추리소설부터 공포소설까지

요쿠 2020. 8. 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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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 더위를 확 날려버릴 흥미진진하고 소설들을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요즘 날씨가 워낙 덥다보니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요, 특히 비까지 계속 오면서 더욱 더 바깥 활동을 잘 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집에서 혼자 있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독서일텐데요, 오늘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어 읽게 되는 재미 보장 소설책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오늘 추천해드릴 소설들은 총 8권으로, 추리소설과 스릴러, 그리고 공포 소설 이렇게 세 종류로 나눠서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려 해요.

제가 읽어본 소설들 중에 가장 재밌는 소설들 위주로 골랐고, 그 중에서도 요즘 같은 날씨에 어울리는 소설로 간추려봤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개인적 취향에 따른 추천입니다.

 


1. 흥미진진한 추리 소설 추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애거서 크리스티 / 해문출판사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

 

먼저 고전 추리 소설 한 권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고전 추리 소설 중에서도 아주 유명한 작품입니다.

의문의 초대장을 받게 된 사람들이 섬에 모이게 되면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전형적인 본격 추리 소설입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흥미진진해서 손을 놓을 수가 없답니다.

 

 

옛날에 내가 죽은 집 / 히가시노 게이고 / 창해

- 옛날에 내가 죽은 집, 히가시노 게이고 -

 

이번에는 사회파 추리 소설 한 권을 추천해드릴게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이라는 소설입니다.

독특한 제목만큼 특유의 분위기와 내용이 인상적인 책인데요, 몰입도 잘 되는 책인데다가 약간은 으스스한 분위기가 더해져 정말 재밌답니다.

 

 

*관련글 : 본격 추리소설과 사회파 추리소설이란?*

 

 

 

추리 소설에도 장르가 있다? 본격 추리 소설과 사회파 추리 소설의 차이

안녕하세요~ 요쿠입니다. 오늘은 추리 소설의 장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해요. 추리 소설은 보통 "본격 추리 소설"과 "사회파 추리 소설"로 분류되는데요, 저도 처음에 추리 소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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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몰입감 최고! 스릴러 소설 추천 

 

종의 기원 / 정유정 / 은행나무

- 종의 기원, 정유정 -

 

제가 정말 인상 깊게 읽은 책 중 하나입니다. 

정유정의 <종의 기원>은 악의 기원과 악이 어떻게 표출되는지를 소설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조금 다르겠지만 저는 <7년의 밤>보다 이 책이 더 인상적이었어요.

마치 소설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만 같은 강한 몰입을 자랑하는 책이예요, 강력 추천합니다!

 

 

다크 플레이스 / 길리언 플린 / 푸른숲

- 다크 플레이스, 길리언 플린 -

 

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인 길리언 플린의 <다크 플레이스>입니다.

길리언 플린 작가의 <나를 찾아줘>도 재밌지만 <다크 플레이스>도 역시 아주 재밌는 스릴러 소설이예요.

끔찍한 한 살인사건에서 살아남은 주인공이 시간이 지나 다시 그 때 그 사건을 들여다보게 되는데요, 길리언 플린 특유의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를 마음껏 만끽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살인자들의 섬 / 데니스 루헤인 / 황금가지

- 살인자들의 섬, 데니스 루헤인 -

 

데니스 루헤인의 <살인자들의 섬>은 영화 "셔터 아일랜드"의 원작 소설입니다.

두 명의 보안관이 외딴 섬에 있는 정신 병동에서 실종된 환자를 찾기 위해 섬으로 가면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정상과 비정상의 모호한 경계와 숨막히는 전개가 인상적인 스릴러 소설이에요.

정말 재밌는 소설이니 스릴러 소설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읽어보세요!

 

 

3. 더운 여름엔 역시 호러! 공포 소설 추천

 

검은 집 / 기시 유스케 / 창해

- 검은 집, 기시 유스케 -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공포 소설 추천 책은 바로 <검은 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화로도 만들어졌었죠.

공포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꼭 읽어봐야 할 소설이기도 해요.

주인공이 마주하게 된 공포가 아주 생생하게 느껴지는 게 이 책의 특징이예요.

 

 

보기왕이 온다 / 사와무라 이치 / 아르테

- 보기왕이 온다, 사와무라 이치 -

 

일본 호러 소설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공포 소설입니다.

다른 공포 소설과는 조금 다르게 전개되기 때문에 뭔가 색다른 호러 소설을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특히 추천해드리고 싶은 소설이예요.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면 이번 여름에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별도 없는 한밤에 / 스티븐 킹 / 황금가지

- 별도 없는 한밤에, 스티븐 킹 -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릴 소설은 바로 스티븐 킹의 <별도 없는 한밤에>라는 공포 소설입니다.

사실 스티븐 킹의 작품들 중에 아주 유명한 작품은 아니거든요, 근데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재밌더라고요.

독기를 가득 품은 진한 '복수'에 대한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소설책이랍니다.

 


오늘은 더위를 날려줄 여러 책들을 추천해드렸는데요, 앞으로도 블로그를 통해 재밌는 소설책들을 더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리소설과 스릴러, 공포 소설로 여름 더위는 잊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또 인사드릴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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