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148

[식물 키우기] 새로 온 화분들 분갈이하기

저번주 주말부터 미뤄온 분갈이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분갈이는 몇 개를 하느냐에 따라 좀 다르지만 한번 하면 은근히 시간이 잘가서 한번에 많은 화분들은 못하겠더라고요.저번에 분갈이 해준 콩고, 산세베리아, 엔젤 스킨답서스는 아직 이렇다할 큰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오늘로서 이번에 새로 온 애들은 분갈이를 모두 완료했네요.원래 키우던 식물들도 상태에 따라서는 분갈이를 또 해주어야하니 갈길이 멀지만요. "아비스 고사리, 마블 스킨답서스 분갈이" 오늘 분갈이는 아비스 고사리랑 마블 스킨답서스라는 식물입니다.키우던 보스톤 고사리가 이번 겨울에 저세상으로 가는 바람에 아쉬워하던 찰나 '아비스 고사리'라는 식물을 알게 되었어요.아비스 고사리는 처음으로 키워보는 거라 잘 키울 수 있을지 좀 걱정되네요. 잘 키울..

[독서일상] 중고 서점에서 사온 책들

오늘, 화분 사러 다이소에 들렀다가 오는 길에 오랜만에 서점에 들렀어요.교보문고를 먼저 들렀었는데 책의 크기나 두께에 비해서 너무 비싼 책이 많아서 그냥 구경만 하다가 나왔습니다.결국 아쉬운 마음에 중고 서점으로 가서 책을 몇 권 구매했어요.중고 서점에 들른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오늘 산 책은 딱 세 권.집에도 아직 안읽은 책들이 많아서 욕심내지 않고 세 권만 골라 사왔어요. 첫번째로 고른 책은 클레어 맥킨토시의 입니다. 전에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어디선가 소개글 같은 걸 본적이 있었는데, 읽어보고 싶더라고요.도 중고로 나와있었는데 일단 를 먼저 읽어보고 정말 재밌으면 나중에 따로 사려고 해요. 책 상태는 무난한 편.예전에는 정말 상태 좋은 걸로 골라서 사고 그랬는데 이제는 뭐 읽는데 큰 지장이 없는 정..

Book/책과 일상 2018.03.25

[식물 키우기] 오늘은 분갈이 하는 날!

"산세베리아(슈퍼바), 엔젤 스킨답서스, 콩고 분갈이" 봄이 오는 듯 했는데, 다시 날씨가 추워졌어요.며칠전에는 눈까지 왔었고 비도 오고... 다시 겨울로 돌아간 것처럼 춥더라고요.베란다에 식물들을 다 내놓은 상태여서 걱정되어 온도계를 확인해보니 밤이나 새벽에는 10도까지 떨어지더군요.얼마전에 식물들 더 들였는데 너무 성급하게 데리고 온 건 아닌가 싶었어요.원래는 흙이 마르면 바로 분갈이할 예정이었는데 날씨 때문인지 아직도 흙이 좀 젖어있거든요. 말이 길어졌는데 어쨌든 오늘부터 미뤄뒀던 분갈이를 조금씩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곧 날씨가 풀리지 않을까해서요.첫번째 분갈이는 미인슈퍼바입니다. 산세베리아 종류인데 분갈이도 거의 안해주고 방치했더니 상태가 영 안좋아요.곧 죽지 않을까 싶으면 다시 새순이 나오고, ..

[식물 키우기] 오랜만에 수경 스킨답서스 관리해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실내에서 수경으로 키우고 있는 스킨답서스에 대한 포스팅입니다.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을만한 식물로 꼽히는 스킨답서스는 물에 꽂아서 키워도 정말 잘 자라죠.일단 흙이 없으니 분갈이할 필요도 없고 과습 걱정 때문에 햇빛 양이나 통풍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요.물론 그래도 살아있는 식물이니 저는 아주 가끔 날씨 좋을 때마다 간접광을 쐬도록 잠시 창가에 두기도 합니다.지금은 겨울이니 그렇게 하고 싶어도 못하지만요.봄이 되면 또 오랜만에 잠시나마 햇빛을 보여주고 싶네요. 책꽂이 위에서 겨울 내내 자란 스킨답서스.무난하게 잘 큰다고는 해도 가끔씩은 관리를 해줘야하는데 너무 방치한 듯 해서 오랜만에 오늘 정리를 좀 해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물의 양도 많이 줄었고 말라버린 잎들도 조금씩 보이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