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심즈4

[게임/심즈4] 드디어 꽃집 오픈~

요쿠 2018. 9. 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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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심즈 할 때, 꽃꽂이 기술 올리느라고 정신 없었어요.

원예 기술은 진작에 10레벨을 찍었는데, 꽃꽂이는 자주 안하고 그냥 틈날 때마다 했더니 기술이 3레벨 정도 밖에 안되더라고요.






새벽에도 꽃꽂이... 애완동물들이 곁에 오면 가끔 관심 좀 가져주고, 일 갔다오면 원예하고 꽃꽂이 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 했어요.






꽃꽂이 기술을 한 8렙 이상으로 쭉쭉 올리고 보니까 드디어 뛰어난 품질의 꽃꽂이 작품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직장에서 종일 일해서 번 돈보다 그냥 집에서 이렇게 작품 몇 개 만들어서 판매하는 게 돈이 더 잘되네요.





꽃꽂이 기술 10을 찍고 직장에서도 쭉쭉 승진! 

승진까지 다했는데 이제 뭐해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꽃집을 운영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집 바로 옆에 있는 작은 부지를 구매해서 꾸미기 시작했어요.

화분들이랑 직접 만든 꽃꽂이 작품들 판매하려고 해요.





역시 내가 상상한 거랑은 다르게 나오는 건축...ㅠㅠ




화분들 몇 개 팔아봤어요. 

팔리는 자리에는 재고 없음 표지판이 뜨는 데 이걸 눌러서 재고를 또 들여오면 됩니다.




편히 앉아서 구경할 수 있는 자리도 조금 마련해 놓고...




당연히 있어야 하는 화장실도 두었어요.




꽃꽂이 작품들이랑 나무들도 판매해요.




구경하던 손님들의 머리 위에 이렇게 판매 마크가 뜨더라고요. 눌러서 '계산해주기' 상호작용 하면 팔려요.

물품들도 아직 그렇게 많지 않고 그리 큰 가게는 아니어서 직원 없이 혼자서도 할 만 하더라고요.






한산할 때나 가게 닫고 나서는 틈틈히 재고 채우기도 해줍니다.



구경은 안하고 자기네들끼리 수다 떠는 동네 사람들.

수다는 그만 떨고 쇼핑이나 좀...





쓰윽 들어와서 조용히 구경하더니 식물 사가는 손님.




남의 가게 와서 이상한 짓 하는 손님ㅋㅋ





가게 오픈하고 손님들 좀 들어오면 틈이 별로 없네요. 계산이 너무 늦어지면 그냥 가거든요.




가장 잘 나가는 화분은 요거! 토피어리는 재고 채우자 마자 휙휙 나가네요.




뭔가... 장사가 더 재밌고 잘 될만한 아이디어 없나 생각 중이에요.

2층도 건축해서 썼으면 좋겠는데 딱히 떠오르는 게 없네요.

꽃집 운영 해보니까 재밌기도 하고 다른 것도 운영해보고 싶고...ㅎㅎ

조만간 새로운 심 하나 만들어서 다른 직업으로 키울까 하는데,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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