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구매/11월] 이번에 구매한 책과 받은 굿즈들~ 예스24 (yes24)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하게 책 구매 후기 준비했어요.

저는 원래 알라딘에서 쭉 책을 샀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예스24에서 책을 구매해봤습니다.

예스24에서 책을 구매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긴한데 아마 굉장히 오래 됐을 거예요.

이번 책 구매는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자정 넘어서 시켰는데 바로 다음날 오후에 왔어요. 그러니까 24시간도 안걸려서 온거죠.

택배가 이렇게 빨리 온 것도 오랜만인 것 같아요~

택배 상자 오픈! 택배 오자마자 굿즈들이나 책 살펴봤는데 별 이상 없이 잘 온 것 같았어요.

이번에 구매한 책은 총 5권입니다.

먼저, 사와무라 이치의 <보기왕이 온다>라는 공포 소설을 샀습니다.

나온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신간인데, 처음에는 그냥 나중에 사야겠다 라고 생각만 했는데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알아보니까 이 작품이 일본에서 호러소설대상도 받았고, 이 책을 이미 읽으신 분들이 되게 재밌다고 하시더라고요.

점점 사고 싶은 마음이 커지고... 결국 참지 못하고 구매했습니다. 책 받은 후에는 지금 다른 책 읽고 있는데 이게 막 읽고 싶어져요.

빨리 읽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지금 읽는 책 다 읽고 읽어야겠지요.

아무튼 매우 기대중입니다^^

그 다음에 고른 책은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입니다.

전부터 한번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남편도 이거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 구매하게 됐습니다.

워낙 세계적으로 유명한 책이라 한번쯤은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칼 마르크스의 책도 샀습니다. 이거는 두 권 같이 합쳐서 포장되어져 왔네요.

가격이 저렴한 만큼 굉장히 얇아요.

이것도 남편이 꼭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야쿠마루 가쿠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이라는 소설 책도 샀어요.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책이라 도대체 왜 이렇게 인기를 끄는걸까 너무 궁금해서 구매했습니다.

실은 얼마전에 알라딘 중고 서점에 나왔었는데 그걸 누가 바로 사가는 바람에 아쉽게 구매하지 못했어요.

중고 서점에 또 나오진 않을까 하고 기다려봤는데 너무 안나와서 이렇게 새 책으로 사게 됐습니다.

굿즈들도 받았습니다. 이건 명문장을 새긴 컵인데, 저는 프란츠 카프카 골랐습니다.

심플하고 예쁜 머그컵입니다.

윤동주 시인의 글귀를 새긴 핫팩도 있더라고요. 

슬슬 날씨도 추워지고 해서 써도 좋을 것 같아서 골랐습니다.

트루먼 커포티 화일도 받았어요~

2019년 달력도 받았습니다.

월간지도 받았는데, yes24에서 나오는 문학 잡지 같아요.

이거는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서 골라봤습니다.

대충 살펴보니까 책이나 작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채워진 것 같아요.

심심할 때 한번 보려고요.

굿즈들 중에서 가장 궁금하고 얼른 확인하고 싶었던 굿즈, yes24 2019 다이어리입니다.

비닐 포장이 되어있는데 아직 뜯기에는 좀 이른 것 같아서 일단은 그냥 둬보려고요.

어떻게 생겼는지 굉장히 궁금하긴 한데 아직 11월 초라서... 뜯을까 말까 고민 중이예요.

이거는 뜯으면 따로 포스팅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일단 외형은 마음에 듭니다. 색깔도 예쁘지만 크기도 마음에 들어요.

생각보다 좀 두껍고 크기도 큰 편인데 저는 원래 좀 큰 걸 좋아해서요.

내부는 일단 좀 뜯어서 직접 써보고 리뷰를 따로 남겨야 할 것 같네요.

그나저나 다이어리 꾸준히 잘 꾸며야할텐데...ㅎㅎ

예스24에서 정말 오랜만에 책 구매해봤는데 배송도 빨리 왔고 책 상태도 좋고 마음에 듭니다.

읽을 책이 더 늘었으니 또 열심히 독서 해야겠네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 정도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 추운데 건강 관리 잘하세요~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