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미니 피규어 구매와 뽑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요즘 푹 빠져 있는 레고에 대한 포스팅 준비했습니다.

레고를 몇 번 만들어보니까 피규어가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레고 미니 피규어를 조금 구매하고 '뽑기'라는 것도 조금 해봤습니다.

오늘은 제가 구매한 레고 미니 피규어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얼마전에 구매한 레고 미니 피규어들"

피규어들 좀 이쁜게 없을까 둘러보다가 세트는 좀 부담스럽고, 이쁜 건 가지고 싶고 그래서 시리즈와는 상관 없이 마음에 드는 피규어들을 좀 구매해 봤어요.

구매하고 나서 받아보니 너무 이뻐서 세트로 구매할 걸 그랬나 싶더라고요.

아, 그리고 작은 토끼 피규어도 너무 귀여워서 같이 샀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안찍었네요.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던 프랑켄슈타인은 두 개나 구매했습니다.

몬스터 시리즈 피규어와 14 시리즈입니다.

눈빛과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구매했어요. 

그리고 미니 피규어 16 시리즈에 있는 유령 소년도 구매했습니다.

음울해 보이는 얼굴과 어두운 패션이 매력입니다.

피규어가 들고 있는 책과 거미도 너무 이뻐요~

고정 되는 건 아니어서 대충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만 고정해 두었어요.

그리고 이 미니 피규어는 유령 소년과 같은 시리즈인 16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어요.

도그 쇼에서 상을 탄 컨셉인가 봅니다.

익살스러운 표정이 포인트예요.

피규어도 귀엽지만 역시 포인트는 이 귀여운 강아지가 아닐까 싶네요!

너무 귀여운데 꽂을 수는 없게 되어있어서 그냥 어중간하게 세워두어야 해서 좀 아쉬워요.ㅠㅠ

"레고 미니 피규어 뽑기"

피규어를 4개 구매한 후에 뽑기라는 것도 한 번 해보고 싶어서 6개 구매해서 뽑아보기로 했습니다.

15,16,17 시리즈인데 각각 두 개씩 뽑기로 했습니다.

두근두근~ 뭐가 나올까 기대되는 마음으로 하나를 뜯었습니다.

그러나 뜯자마자 거미가 눈에 띄었어요...

처음으로 뽑은 봉지에서 이미 있는 피규어가 딱 나와버렸네요...

그것도 얼마 전에 구매한건데ㅠㅠ 할 수 없이 그냥 쌍둥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다른 봉지들도 뜯어봤습니다.

피규어들을 뽑고 간단히 조립해서 사진 찍어봤어요.

이렇게 6개 미니 피규어가 나왔는데 중복이 하나 있었다는 것만 빼면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레고 미니 피규어 15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는 파우누스입니다.

처음에는 이게 뭘까 하고 갸우뚱 했었는데 파우누스라고 하네요.

파우누스는 고대 로마의 신인데요, 가축과 농업의 신이라고 해요.

머리에 달린 뿔과 피리가 귀여운 포인트예요.

그리고 이건 아라비안 전사(?) 피규어입니다.

큰 칼과 비장한 표정의 얼굴이 매력입니다.

사진 찍은 게 거의 앞모습이라 뒷 모습도 좀 찍을걸 하고 뒤늦게 후회되네요^^

그리고 핫도그와 음료를 서빙 중인 미니 피규어도 있습니다. 

장난꾸러기처럼 웃고 있는 얼굴과 빨강색, 흰색 패턴의 유니폼이 매력적이예요.

무엇보다 살짝 비뚤게 쓴 모자가 너무 귀여워요.

근데 역시 쟁반 위에 있는 게 자꾸 미끄러져서ㅠㅠ 아슬아슬해요.

개인적으로 이번 뽑기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수의사 피규어입니다.

도도한 표정과 눈매,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가진 피규어예요.

옆에 같이 있는 토끼도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이미 가지고 있었는데 나온 유령 소년ㅠㅠ

의외로(?) 마음에 드는 15 시리즈 피규어입니다.

청소 및 관리를 하는 관리인인 것 같은데, 손에는 대걸레를 들고 있습니다.

청소때문에 힘들었는지 얼굴이 조금은 수척하네요.

제가 모듈러 시리즈에 관심이 많은데 이 피규어도 구석에 놔주면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미니 피규어는 역시 너무 귀여워서 마음에 들어요.

뽑기도 이번에 처음 해봤는데 하나가 이미 있는 게 나와서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뭐가 나올지 모르고 뽑는거라 재미도 있고 이쁜게 나오면 배로 기쁘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