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책과 일상

[책/일상] 선물받은 책이랑 굿즈~!

요쿠 2019. 4. 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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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책과 관련된 일상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이번에 책이랑 굿즈를 선물 받았어요.

안그래도 최근에 책이랑 좀 멀어졌다가 요즘 다시 열심히 읽고 있는 중인데, 책을 선물 받아 너무 좋아서 신나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받은 거 전부 꺼내봤어요~

알라딘에서 구매했고 이벤트 중인 굿즈들도 같이 받았습니다.

굿즈들 먼저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선물로 받은 굿즈들"


(△알라딘 메모리폼 책베개 / 푸코의 진자)


알라딘 4월 특별 선물 중 하나인 메모리폼 베개가 왔어요.

움베르트 에코의 <푸코의 진자>가 왔는데 너무 이쁜 것 같아요.




이렇게 뒤집으면 실제로 글자도 쓰여 있습니다.





처음에 그냥 봤을 때는 그냥 솜베개(?)일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메모리폼으로 되어있고 꽤 도톰한 편입니다.





책을 펼쳤을 때처럼 가운데 부분에 라인도 잡혀 있네요.

이게 방금 막 받은거라 그런지 표면이 구깃구깃한데 쓰다보면 자연스레 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각보다 실용적일 듯 해요.




메모리폼 베개라 생각보다 느낌이 좋네요.

평소에 책을 책상에서도 읽고 침대에서도 읽고 그러는데 팔이나 허리에 베기 좋을 것 같아요.

컴퓨터 할 때에도 허리에 받쳐놓고 쓰는데 좋네요~



(△알라딘 에드거 엘런 포 데스크 매트)


그리고 에드거 앨런 포 데스크 매트도 받았습니다.

받기 전까지는 몰랐었는데 이런 이벤트도 진행했네요.





안그래도 책상 쪽에서 쓰는 데스크 매트가 상태가 좀 안좋아서 바꿔야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새로 하나 받았으니 이거 쓰면 좋을 것 같아요.



(△<룬의 아이들> 엘릭시르 명문장 스티커)


그리고 스티커도 받았습니다.

다이어리 쓸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판타지 소설도 좀 제대로 읽어보고 싶긴 한데(집에 반지의 제왕도 있고..)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겠네요.

해리포터, 룬의 아이들 등 읽다가 포기했던 책들이 많은데, 나중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요.

이상하게 저는 판타지 소설이 다소 어렵게 느껴지네요.



(△ 알라딘 피너츠 머그 / 스누피)



스누피 머그잔도 받았어요~

심플하고 이쁜 머그잔이예요.

집에 오래된 머그잔들 있는데 좀 정리하고 찬장에 두었다가 차 마실 때 종종 써야겠네요.



(△ 악몽과 몽상 종이 방향제)


스티븐 킹의 <악몽과 몽상> 종이 방향제도 받았습니다.

종이 방향제라니... 뭔가... 스티븐 킹이랑 어울리는 듯한 느낌은 아닙니다^^;






이렇게 앞뒤로 책 커버 디자인이 되어 있고요, 뜯어서 향기 맡아봤는데 생각보다 향이 강해서 깜짝 놀랐네요~

몇 번 맡다보니 나름대로 향은 좋은 것 같습니다.




뜯은 김에 컴퓨터가 있는 책상 쪽에 걸어두었어요.

걸어두니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서 좋습니다.



"선물받은 책 소개"



이제 이번에 선물로 받은 책들 소개할게요~

세트로 따지면 2세트이고, 권 수로 따지면 6권입니다.

선물이라고 하기엔 양이 많네요^^;



(△악몽과 몽상 1권 2권 / 스티븐 킹 / 이은선 옮김 / 엘릭시르)


이번에 엘릭시르에서 새로 스티븐 킹 단편이 출판됐어요.

안그래도 살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집에 아직 못 읽은 스티븐 킹 책들도 있고, 책장 자리도 너무 부족해서 나중에 구매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이렇게 선물로 받게 되었네요~~





책 디자인은 같은 출판사 엘릭시르에서 나온 스티븐 킹의 <자정 4분 뒤>와 컨셉이 같습니다.

파스텔톤이 눈에 띄는 디자인이예요.




스티븐 킹 단편집은 언제나 기대되요.

최근에 책을 너무 안읽는 바람에 스티븐 킹 책도 아직 못 읽은 게 많아요.

이번에 받은 책을 포함해서 얼른 읽어야겠네요~



(△링 1권~외전, 총 4권 / 스즈키 고지 / 김수영 옮김 / 황금가지)


<악몽과 몽상> 받은 것도 너무 좋았지만 <링>은.. 진짜 너무 감동이었어요ㅠㅠ

영화 <링> 시리즈의 원작 소설인데 제가 이 소설을 전부터 읽어보고 싶었거든요.

근데 네 권짜리고 그래서 여러 번 미루다가 중고책으로라도 좀 사볼까 싶었는데 고맙게도 이렇게 선물로 받게 되었습니다.





영화 <링>이 워낙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고, 제가 듣기로는 책이 훨씬 더 재밌다고 그러더라고요.

(이건 대부분의 영화화된 원작 소설들이 그런 것 같아요)

안그래도 꼭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좋네요~

받자마자 뜯어서 확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미 읽고 있는 책이 있어서 다 읽으면 이 책 읽으려고요ㅠㅠ 






이거 보니까 또 오래전에 봤던 공포 영화 한 번 다시 보고 싶어지기도 하고 그렇네요.

공포 영화나 소설 너무 좋아해서^^

얼마나 재밌을지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렙니다.




선물로 받은 책이랑 굿즈들은 여기까지입니다.

공포 소설 좋아한다고 딱 제가 좋아할만한 소설만 쏙 골라 선물로 주었네요~~

이번에야말로 진짜 기대 만땅♡

그럼 저는 오늘 포스팅도 기분 좋게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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