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추천작

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릴 공포영화 추천 (2편)

요쿠 2020. 6. 1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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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쿠입니다.

날이 갈수록 날씨가 점점 더 습해지고 더워지고 있네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공포영화 추천 2편을 준비해봤습니다.

 

 

<공포영화 추천 1편 보러 가기 링크>

 

 

여름 더위를 날려 버릴 공포영화 추천 (1편)

안녕하세요~ 요쿠입니다. 어느덧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됐는데요, 앞으로 더 더워질 날씨가 걱정되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더울 때 영화 한 편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좋은 휴식이 따��

lovelycookie.tistory.com

오늘도 직접 본 공포영화들 중에서 베스트만 골라 추천해드릴게요.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영화 순서는 추천도와 상관 없이 랜덤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이미지 https://movie.daum.net/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공포영화 추천 2편

 

 

1. 안개로부터 시작된 재앙, <미스트>

 

미스트(The mist), 2008 개봉,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 공포·서스펜스

 

- 줄거리 -

 

태풍이 불고 난 후, 마을을 감싼 짙은 안개.

주인공은 태풍 때문에 망가진 집을 수리하기 위해 동네 마트로 향하게 된다.

한창 쇼핑 중이던 그 때. 누군가가 피를 흘리며 마트로 뛰어 들어오게 되는데...

 

추천도 : ★

 

<미스트>는 스티븐 킹의 소설이 원작인 공포 영화입니다.

안개가 마을을 뒤덮은 상태에서 마트에 갇힌 사람들의 공포와 패닉 상태가 생생하게 전해지는 영화입니다.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쉽게 예측되지 않는 결말이 특징입니다.

 

 

2.  어딘가에 있을 것만 같아 더 무서운 영화, <호스텔>

 

호스텔(Hostel) 1편, 2007 개봉, 일라이 로스 감독, 공포

 

- 줄거리 -

 

배낭여행을 떠난 주인공 일행.

호스텔에서 만난 미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지만 곧 충격과 공포의 그곳으로 향하게 되는데...

 

추천도 :

 

두 번째 공포영화 추천은... 바로 그 유명한 영화 <호스텔>입니다. 이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도 이름은 많이 들어봤을 것 같은데요, 잔인하기도 많이 잔인하고, 내용이 정말 충격적인 영화입니다.

자극적인 장면들만 많을 뿐 별로 무섭진 않다고 느꼈던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저는 사실 이 영화의 내용이 너무 무섭더라고요.

실제로 어딘가에 있을 것만 같은 불길한 생각이 들었거든요.

어쨌든 훌륭한 전개와 생생한 공포가 특징인 영화, <호스텔>. 추천합니다!

단, 잔인한 걸 잘 못보신다면 이 영화는 패스해주세요~^^

 

 

3. 거울에 숨어있는 것, <오큘러스>

 

오큘러스(Oculus), 2014 개봉,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 공포

 

- 줄거리 -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주인공 남매.

동생이 수년원에 수감되고 긴 시간이 흘러 남매가 다시 만나게 된다.

과거에 가족에게 벌어졌던 일이 부모님이 집에 들여놓았던 거울 때문이었다고 믿은 누나는 거울을 조사하기로 마음먹는다.

 

 

추천도 :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의 공포영화 <오큘러스>는 거울을 매개체로 한 공포를 표현한 영화입니다.

정말 인상 깊게 본 영화였고 기대했던 것보다 더 무섭게 봤어요.

<오큘러스>는 현실과 비현실을 교차하는 전개가 진한 공포를 선사합니다.

 

 

4. 웰메이드 오컬트 호러 영화, <검은 사제들>

 

검은 사제들(The priests), 2015 개봉, 장재현 감독, 오컬트 호러

 

- 줄거리 -

 

한 소녀가 이상한 증상에 시달린다.

김신부는 그 소녀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도와줄 또 다른 사제를 찾게 되고, 신학생인 최부제가 그의 퇴마 의식을 돕기로 하는데...

 

 

추천도 : ★

 

기대했던 것보다 정말 재밌었던 우리나라 공포 영화 <검은 사제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오컬트 호러 영화가 나올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었는데... 몰입도 굉장히 잘되고 재밌어요.

박소담 배우의 연기 역시 훌륭하고, 무엇보다 연출이 정말 좋습니다.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꼭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5. 실화를 재해석하다,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The exorcism of emily rose), 2006 개봉, 스콧 데릭슨 감독, 공포·오컬트 호러

 

- 줄거리 -

 

대학생인 '에밀리 로즈'는 매일 밤 이상한 현상을 겪게 되면서 점점 몸과 마음이 쇠약해지기 시작한다.

상태가 심각해지자 가톨릭 교회로부터 도움을 받게 된다.

하지만 갑자기 사망한 에밀리. 그녀의 퇴마 의식을 담당한 무어 신부는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는데...

 

추천도 :

 

이번에는 실화를 배경으로 한 공포 영화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라는 오컬트 호러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엑소시스트와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퇴마 의식만 나오는 다른 영화와는 달리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에서는 치열한 법정 공방이 펼쳐집니다.

에밀리 로즈 역을 연기한 '제니퍼 카펜더' 배우의 소름 끼치는 명연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6. 인간의 욕심이 불러온 비극, <불신지옥>

 

불신지옥(Possessed), 2009 개봉, 이용주 감독, 공포·미스터리

 

- 줄거리 -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동생(소진)을 찾기 위해 경찰에 신고하게 된다.

담당 형사는 동생이 가출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형식적인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동생이 사라진 후 소진이 살고 있던 아파트에서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추천도 :

 

이번에 소개해드릴 공포영화는 <불신지옥>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린 소녀와 낡은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일들을 다룬 공포영화로, 낡은 아파트 배경이 주는 섬뜩함과 한국적인 공포를 잘 그려냈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무서운 장면이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보다 보면 은근한 공포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게 느껴지실 거예요.

 

 

7. 그곳에 가면 안 되는 이유, <곤지암>

 

곤지암(GONJIAM : Haunted asylum), 2018 개봉, 정범식 감독, 공포

 

- 줄거리 - 

 

CNN에서 선정한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 중 하나인 곤지암 정신 병원을 배경으로 한 한국의 대표적인 폐가에서 벌어지는 무서운 일들을 담은 영화.

7명이 모여 떠난 공포체험,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

 

추천도 :

 

명작 공포영화 <기담>의 정범식 감독이 연출한 공포영화입니다.

음습한 분위기의 정신 병원을 배경으로 배우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찍은 장면들이 더욱 생동감 있는 공포를 전하는데요, 영화 초반부가 아쉽긴 하지만 폐가를 배경으로 한 공포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예요.

 

 

8. 새로운 느낌의 공포 영화, <겟 아웃>

 

겟 아웃(Get out), 2017 개봉, 조던 필 감독, 공포·스릴러

 

- 줄거리 -

 

여자 친구의 집에 초대받게 된 주인공. 여자 친구의 가족들과 인사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다.

화목한 가정의 모습도 잠시, 주인공은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풍기는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데...

 

추천도 :

 

색다르고 리얼한 공포를 담아 화제가 됐었던 영화죠, 조던 필 감독의 <겟 아웃>입니다.

기존 공포영화에서 기대했던 재미를 뛰어넘어 '인종차별'이 얼마나 무서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소름 끼치게 만드는 배우들의 연기와 긴장감을 더욱 배가시키는 사운드까지.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꼭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지금까지 공포영화 추천 2편이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정말 재밌게 본 공포영화가 있다면 댓글로 추천해주세요!

그럼 전 여기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앞으로도 공포 영화 리뷰와 추천은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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