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ts/식물 키우기 Tip

관엽 식물 추천 : 키우기 쉽고 예쁜 아이들로~

요쿠 2020. 7. 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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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관엽 식물을 몇 가지 추천해드리려 해요.

관엽 식물은 '잎을 관상하는 식물'로서 실내 공간에서도 무리 없이 자라고 병충해에 강한 편이어서 일반 가정집이나 사무실에서도 많이 기르고 있습니다.

물을 주고 적당한 햇빛을 보여주며 점점 자라는 식물의 모습을 보며 힐링하고, 실내 공간을 더 예쁘게 꾸며주는 효과와 공기 정화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산호수

관엽 식물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많은데요, 대표적으로는 고무나무나 필로덴드론 종류, 아이비, 테이블야자 등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몬스테라라는 식물이 아주 인기가 많죠.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 관엽 식물을 추천하자면 한도 끝도 없이 많지만 오늘은 특히 기르는 재미도 있고 키우기에 쉬운 식물들로 준비해봤습니다.

한 번 보실까요~?

 


 

첫 번째. 스킨답서스

 

마블 스킨답서스, 무늬 스킨으로도 불린다

먼저, '관엽 식물 추천'하면 이 식물을 빼놓을 수 없죠. 바로 '스킨답서스'입니다.

스킨답서스는 천남성과의 식물로, 성장이 빨라 키우는 재미가 있고 병충해도 적어 일반 가정에서 많이 기르는 식물입니다.

아주 잘 자라고 예쁜 잎도 계속 보여주는 순둥이라 처음으로 식물을 길러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식물이에요.

 

 

봄과 여름에 잘 자라는 스킨. 제각기 다른 무늬가 있어 눈이 즐겁다

스킨답서스는 반음지에서도 잘 적응하여 자라기 때문에 햇볕이 덜 드는 공간에서도 무리 없이 기를 수 있고 줄기가 덩굴성으로 길게 늘어지면서 자라는 특성이 있어 걸이식 화분에 심어 베란다나 창가 근처에 매달아서 키우기에 좋습니다.

추위에는 약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실내로 들여 키우는 게 좋아요.

 

 

엔조이 스킨답서스 : 선명한 무늬가 특징이다
엔젤 스킨답서스 : 봄보다는 여름에 잘 자라며, 잎이 수박과 닮아있다
형광 스킨답서스 : 선명하고 밝은 초록 잎이 특징. 라임 스킨이라고도 불린다

스킨답서스는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골라 키우기에도 좋고, 종류마다 특징과 매력이 뚜렷해서 여러 종류를 함께 두고 비교해보며 기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길게 내려온 줄기는 잘라서 수경재배로 키워도 멋지답니다.

 

 

두 번째. 골드 페페

 

골드 페페 : 신비한 색감의 잎이 아름다운 식물

두 번째로 추천해드릴 관엽 식물은 골드 페페라는 식물입니다.

페페로미아에 속하는 종류 중 하나로, 도톰하고 흰 무늬를 가진 잎이 특징입니다.

성장 속도가 느린 편이며 간접광이 들어오는 창가 근처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골드 페페처럼 잎과 줄기가 두툼한 식물은 과습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특히 물을 덜 줘도 되는 식물들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관엽 식물입니다.

물을 줄 때는 꼭 화분의 흙이 말랐는지 확인하고 평소에는 원활한 통풍에 꼭 신경 써주세요.

 

 

세 번째. 호야

 

호야

많은 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관엽 식물, '호야'입니다.

종류도 워낙 다양한데요, 호야는 귀여운 꽃도 피우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주며 기르다 보면 예쁜 꽃도 보실 수 있어요.

 

 

호야 : 새 잎이 나올 때 분홍색이나 노란색, 흰색 등 다양한 색을 보여준다

호야는 새 잎이 다양한 색으로 나오기 때문에 관상하는 재미가 있는 식물입니다.

호야 역시 물을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과습을 주의해야 하며 통풍이 잘 되고 간접적인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나 베란다 쪽에서 키우시는 게 좋아요.

호야는 성장하면서 줄기가 점점 길어지는데 거기서 나중에 꽃이 피기 때문에 줄기는 되도록 자르지 않는 게 좋다고 해요.

 


 

오늘은 키우기 어렵지 않으면서도 예쁜 관엽 식물을 추천해드려 봤어요.

덥고 답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렇게 더운 날씨에 관엽 식물들 보면서 힐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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