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책과 일상

책 반지의 제왕 세트 (1~3권 + 호빗) 구매 후기

요쿠 2021. 3. 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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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대표하는 판타지 걸작 작품 <반지의 제왕>이 새롭게 출판되었습니다.

알라딘에서 예약 판매하고 있는 걸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양장본 4권이라고는 해도 가격이 후덜덜한만큼 쉽게 결정하진 못하겠더라구요.

고민과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에는 질러버렸습니다.

오늘은 아르테에서 출간된 책 <반지의 제왕 세트> 후기를 남겨보도록 할게요.

 

 

반지의 제왕 1~3 + 호빗 세트 / J.R.R 톨킨 / 아르테 출판사

이번에 새롭게 나온 반지의 제왕 세트는 책 4권과 하드 커버 박스, 지도와 가이드 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구성품들을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 구성품 소개   

 

<하드 커버 박스>

 

옆면
후면

하드 커버 박스 디자인은 심플한 편입니다. 내부 쪽은 조금 아쉬운데 나름대로 튼튼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책 (1~3권 + 호빗)>

 

그리고 책 디자인이 굉장히 잘 나왔습니다.

 

 

<가이드 북>

 

가이드북
가이드북 목차

 

<지도>

 

세트에 포함된 지도입니다.

갈색 봉투 안에 지도가 들어있습니다.

 

 

<굿즈>

 

굿즈는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데, 저는 패브릭 지도를 선택했습니다.

머그컵도 예쁘긴 한데 집에 이미 머그컵이 너무 많다 보니 지도로 받는 게 낫겠더라구요.

 

재질도 좋고 크기도 적당한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지도 양 쪽에 걸어놓을 수 있게 천으로 된 고리가 달려있습니다.

 

 

♣ 구매 후기   

 

책의 겉표지를 벗기면 이런 모습인데, 파스텔 톤의 은은한 색감이 굉장히 예쁩니다.

근데 한 가지 좀 의문이 드는 건... 프린팅이 이상하게 한쪽으로 조금 쏠려있습니다. 

 

 

다른 책들도 확인해보니 제목과 그림이 한 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준비하진 못했지만 책들 중 한 권만 속지에 <arte>라는 문구가 없습니다.

제가 받은 책은 찢어짐이나 접힘, 이염 등의 문제는 없는데 커버 프린팅이 왜 이렇게 나온 건지 모르겠네요.

내용 읽는 데에는 무리가 없겠지만 세트의 가격이 굉장히 비싸다 보니 이런 부분들이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 아쉽습니다.

 

 

책을 펼치면 이런 모습입니다.

활자가 조금 타이트한 면이 있습니다.

이번에 번역을 굉장히 신경 썼다고 하는 것 같던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

 

 

오늘은 반지의 제왕 세트를 소개해 드리고 구매 후기를 남겨보았는데요, 가격을 생각해보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디자인 자체는 매우 잘 나왔지만 판형에 비해 활자가 조금 타이트하다는 점과 무엇보다 커버 문구, 그림이 한쪽으로 쏠려진 상태로 나왔다는 게 아무래도 좀... 그렇습니다.

이번에 산 책은 조금 더 세세한 부분을 잘 신경 써서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구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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