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12

[게임/심즈4] 애완동물들 말썽!! +고양이 가출하다

제 심은 고양이, 강아지랑 함께 살고 있습니다.귀엽기는 한데 은근히 손이 많이 갑니다.처음에는 먹이 치워주고 배변만 잘 신경쓰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것만 신경쓰는 게 아니라 자주 놀아주거나 산책도 가줘야해요.말썽 피우는 것도 말려주어야 하고요. 눈 와서 추운데 멍멍이가 계속 산책 가자고 조르길래 후딱 짧은 산책 다녀왔습니다. 산책 다녀오고 나서 목욕을 시켜줬더니... 한눈 판 사이에 이러고 있네요. "변기 물을 먹지 말라고 훈계하기" 상호작용을 합니다.뭐라고 뭐라고 막 하는데, 이 녀석들이 가끔씩 주인이 오면 그 때 딱 말썽 피우는 걸 멈추고 모른 척할 때가 있어요.아오 짜증!! 그래도 몇 번 혼냈더니 이제 더이상 변기 물을 마시지 않는다는 알림창이 뜹니다.혼나서 그런지 시무룩한 멍멍이. 그래놓고 아..

게임/심즈4 2018.09.07

[게임/심즈4] 본격적으로 집을 꾸미자!

심즈는 역시 꾸미는 재미가 가장 큰 게임이 아닐까 싶어요.처음에는 인테리어가 뭐 크게 중요한가 싶어서 그냥 넓게 집을 짓고 필수품들을 놓는 것 위주로 게임을 했었는데, 매일 일 갔다 와서 집안일 하고 동물들 보살피고... 하는 게 거의 비슷하게 돌아가다보니 조금 지루하더라고요.그래서 방치해뒀던(?) 집을 좀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썰렁한 집 외부... 1층 내부에는 벽지랑 타일들을 다 해줬는데 외벽은 아직 그대로네요.집 바깥 쪽을 먼저 좀 꾸며주기로 했어요. 몰랐는데 이렇게 울타리도 둘 수 있더라고요. 문 앞 쪽으로 타일 깔아주고 그 양 옆으로는 분수대랑 각종 식물들 놓아주었어요. 처음에는 화분들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감탄스러웠는데, 하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ㅎㅎ 벤치도 하..

게임/심즈4 2018.09.05

[게임/심즈4] 강아지와 고양이 성장하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간단한 게임 일상 포스팅 하나 준비했습니다.얼마전부터 하기 시작한 심즈...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고 있어요.심이 더이상 성장하지 않도록 설정해놨더니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성장을 하지 않아 캣타워나 훈련, 산책도 못가고 그랬었는데 이번에 어떻게 하는지 그 방법을 알아내서 성장하도록 해봤습니다. 동물 병원에 있는 자판기에서 애완동물용 특별 간식(나이 증가)을 사다가 먹여주었어요. '특별 간식 주기' 상호 작용으로 간식을 먹여주니 반짝 반짝 빛을 내며 빙글 빙글 돌기 시작. 몇 번을 제자리에서 돌더니 뿅하고 성견으로 변신! 대형견이 되니 밥도 한 그릇 그냥 뚝딱 비우네요. 짖는 소리도 더 우렁차고ㅎㅎ 고양이에게도 특별 간식을 줬어요.아직 애기라서 캣타워에도 못 올라가던 냥이..

게임/심즈4 2018.08.31

[게임] 최근에 푹 빠진 심즈4 플레이, 일상

전에는 온라인 게임을 주로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혼자 느긋하게 할 수 있는 게임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어요.모바일 게임도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거의 다 비슷비슷한 것 같고 그래서 금방 질려 접게 되더라고요.정말 재밌는 게임을 못 찾다가 최근에 심즈4를 해보게 되었습니다.심즈 시리즈는 워낙 잘 알려진 게임인데 플레이를 해본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가상에서 만드는 또다른 현실 게임이라고 해야 할까요... 캐릭터를 만들어서 직접 요리도 해먹고 집을 원하는 대로 짓고 애완동물도 키우고 직업도 직접 선택해서 살아가는 게임입니다.오늘은 제가 서투른 솜씨로 찍은 스샷이랑 함께 심즈4 일상에 대해서 포스팅 남겨보려고 해요. 집의 1층,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밤인데 불을 일부분만 켜뒀더니 스샷이 좀 어둡게 찍혔네요...

게임/심즈4 2018.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