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 12

[책] 별도 없는 한밤에 / 스티븐 킹 : 독기를 품은 '복수' 이야기

오랜만에 스티븐 킹의 중편 소설을 읽었다. 다시 독서를 즐기기 시작한 요즘, 책장에서 문득 눈에 띈 책이 바로 스티븐 킹의 라는 소설책이었다. 는 복수에 대한 네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된 중편집으로, 책의 두께가 꽤 두꺼운 편이지만 생각보다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 책이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스티븐 킹의 는 독기를 품은 복수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내용 포함 *스포 없음 목차 ★ 1922 ★ 빅 드라이버 ★ 공정한 거래 ★ 행복한 결혼 생활 - 닫는 글 책 의 작품들 중 와 , 은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그만큼 스토리가 탄탄하고 독자들의 밤 잠을 설치게 만드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는 주인공인 남자가 자신의 아내를 죽인 후 겪게 되는 '파멸'을 그린 작품으로, 중에서도 가장 독..

알라딘에서 오랜만에 책 구매 (스티븐 킹 책 + 굿즈)

안녕하세요~ 오늘은 책 구매 포스팅 올려봅니다.오랜만에 알라딘에서 책을 샀는데요, 아직 읽지 않은 책도 집에 쌓여있어서 많이 사고 싶은 거 꾹꾹 참고 딱 두 권만 구매했습니다.이번에 구매한 책이랑 굿즈 간단하게 올려봅니다~^^ 욕망을 파는 집 1, 2권 세트 / 스티븐 킹 / 엘릭시르 1992년에 나왔던 소설이 이번에 엘릭시르 출판사에서 새로 나왔습니다.알라딘에서 알림이 와서 세트로 구매했어요.과 와 같은 컨셉의 표지로 나왔네요. 너무 이뻐요~ 은 스티븐 킹이 만든 가상의 마을인 '캐슬록'을 배경으로 한 장편 소설이라고 해요.재밌어 보여서 구매했는데, 지금 읽고 있는 책 먼저 읽고 나서 봐야겠어요. 굿즈는 딱 두 개 골랐어요.페스트 북마크랑 스티븐 킹 파우치(욕망을 파는 집)입니다. 보면 표면이 부풀어 ..

Book/책과 일상 2020.05.28

[책/일상] 선물받은 책이랑 굿즈~!

안녕하세요~오늘은 책과 관련된 일상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이번에 책이랑 굿즈를 선물 받았어요.안그래도 최근에 책이랑 좀 멀어졌다가 요즘 다시 열심히 읽고 있는 중인데, 책을 선물 받아 너무 좋아서 신나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받은 거 전부 꺼내봤어요~알라딘에서 구매했고 이벤트 중인 굿즈들도 같이 받았습니다.굿즈들 먼저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선물로 받은 굿즈들" (△알라딘 메모리폼 책베개 / 푸코의 진자) 알라딘 4월 특별 선물 중 하나인 메모리폼 베개가 왔어요.움베르트 에코의 가 왔는데 너무 이쁜 것 같아요. 이렇게 뒤집으면 실제로 글자도 쓰여 있습니다. 처음에 그냥 봤을 때는 그냥 솜베개(?)일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메모리폼으로 되어있고 꽤 도톰한 편입니다. 책을 펼쳤을 때처럼 가..

Book/책과 일상 2019.04.06

[책] 황금가지) 애완동물 공동묘지 깜짝 이벤트 당첨!

안녕하세요~ 요쿠입니다.오늘은 책과 관련된 이벤트에 대해 간단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라는 영화가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는 스티븐 킹의 책 가 원작입니다.이번에 영화 개봉 기념으로 황금가지에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오늘은 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이벤트 당첨 이야기도 해보려 해요~ △애완동물 공동묘지(Pet Sematary) / 스티븐 킹 / 황금가지 는 죽음 앞에 유한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이라는 존재와 그로 인해 주인공이 느끼는 좌절감, 애절함, 공포심 등이 잘 살아있는 소설이예요.이 책은 뒤로 가면 갈수록 조금씩 퍼지는 공포심과 주인공이 느끼는 상실감과 심적 갈등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번에 영화도 개봉하니까 안읽어보신 분들은 한 번쯤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특히 공포 소설이나 영화..

Book/책과 잡담 2019.04.04

[책] 사라진 사람들과 죽어가는 마을 : 세일럼스 롯(살렘스 롯) / 스티븐 킹

오랜만에 스티븐 킹 책을 읽었다.요즘 바빠서 평소보다 읽는데 훨씬 더 오래 걸렸다.은 스티븐 킹 걸작선 12권 중 11,12권으로, 공포 소설이다.이 책은 아직 읽지 못한 스티븐 킹 소설들 중에서도 기대되는 책들 중 하나였다. (#내용 포함)(#스포 없음) △세일럼스 롯(살렘스 롯, Salem's Lot) / 스티븐 킹(Stephen king) / 황금가지 작가인 벤은 어렸을 적 자신이 살았던 동네인 예루살렘스 롯으로 향하게 된다.그러나 그곳을 찾은 또 다른 누군가가 있었다. 그들이 마을을 찾아온 후로 별다르게 특이한 점이 없었던 작은 동네가 떠들썩해지는 사건이 발생한다.한 어린아이 하나가 실종되었고, 다른 아이 한 명은 의문사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게다가 이 사건 이후로는 마을에서 조금씩 사람들이 ..

이번에 새로 구매한 책& 굿즈는?

오늘은 간단하게 새로 산 책이랑 굿즈에 대해서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올해는 작년보다 책을 더 많이 사는 듯 합니다.좀 적당히 사야하는데... 유혹은 떨치기가 참 힘든 것 같아요. 중고 책을 살 때랑 새 책을 살 때랑 그 만족감이나 느낌이 다릅니다.중고 책은 중고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구매하는 재미, 저렴한 값에 책을 살 수 있다는데서 만족감이 오지만 새 책은 직접 고른 상태 좋은 책들과 굿즈가 함께 오는 것에서 큰 만족감이 오는 듯해요.저는 중고 책을 살 때는 직접 가서 사는데 새 책은 거의 택배로 오니까 그 기다림이 얼마나 설레고 좋은지 몰라요.특히 택배를 열어볼 때 기분이 너무 좋아요~~ 이번에 온 책 첫번째. 스티븐 킹의 1,2권 세트 입니다.표지가 내가 상상한 모습이 아니길래 확인해 봤더니 ..

Book/책과 일상 2018.05.02

[책 리뷰] 악몽을 파는 가게1,2 / 스티븐 킹 (단편집)

스티븐 킹의 신작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책을 구매했다.전에 스티븐 킹의 단편집인 를 읽었을 때, 내용은 가물가물할지 몰라도 매우 재밌게 읽었던 것만큼은 기억이 나기에 신나는 마음으로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2권짜리지만 단편집이기 때문에 전혀 부담도 없었고 평소에 비하면 굉장히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 악몽을 파는 가게 1,2 (THE BAZAAR OF BAD DREAMS) / 스티븐 킹 /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출판 각 권마다 10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각 편마다 스티븐 킹의 자서전적인 글이 적혀있었는데, 그 부분도 너무 재밌게 읽었다.작품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된 건지, 그리고 이 작품이 스티븐 킹에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엿볼 수 있었다. 내 단편들을 한데 모아놓으면 자정에만 ..

[책리뷰]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글쓰기는 어렵다.누구나 쓸 수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잘 쓰기'는 어렵다.포스팅을 할 때에도 종종 그렇게 느낀다. 특히 책을 읽고 리뷰를 쓸 때, 다 읽은 후에 책이 어땠는지에 대한 느낌이 머릿속을 맴도는데 막상 글자로 옮기기 시작하면 턱턱 막히기 일쑤다.예전에 썼던 포스팅을 찾아서 보게 되면 내 글쓰기 실력이 별로라는 것을 새삼 깨닫기도 한다.블로그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글쓰기가 어렵다는 걸 자주 실감한다. 작가들은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멋진 문장과 빼어난 스토리로 독자들의 마음을 흔드는 걸까? 늘 궁금하고 신기하다.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작가들은 글을 어떻게 쓸까? 스티븐 킹이라는 작가는 어떤 사람일까?이런 궁금증을 가진 채 를 펼쳐 읽기 시작했다. 책은 크게 이력서, 연장통, 창작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