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책과 일상 39

[독서 일상] 오랜만에 책꽂이 정리~

중고 서점에서 책을 몇 권 사왔는데 둘 자리가 없어서 오늘 오랜만에 책장 정리를 했습니다.다른 건 몰라도 책 정리는 왠지 청소나 집안일이 아닌 놀이처럼 느껴지네요.물론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아서 그렇겠지만요. 저희 집에는 책꽂이가 3개 있습니다.책상 위에 가장 크고 넓은 책장이 하나 있고 침대 옆에 세로로 길게 된 좀 작은 책장이 있고 베란다 옆에 넓지만 한칸만 책을 꽂아 쓰고 있는 책장이 있어요.위에 사진에 올린 책장은 4칸으로 분리되어 있고 가장 책이 많이 들어갑니다.사진으로 전체를 담기가 좀 힘들어서 전체 샷은 못찍었네요. △ 책 꽂을 자리가 없는 것도 그렇지만 스티븐 킹 걸작선이 들어있는 책장의 가운데가 휘어서 자리를 옮겨주었습니다.사진상으로는 보기가 힘들지만 보라색 틴케이스가 놓여있는 곳이 살짝..

Book/책과 일상 2017.12.16

[10월 책구매] XYZ의 비극 애장판, 그것(IT) 리커버 세트 (굿즈 상품들까지)

이번에 한동안 눈독 들였던 책들을 구매했습니다.중고로 사는 것이 오히려 더 익숙해져버려서 새 책은 정말 오랜만에 샀네요.그래서 오늘은 어떤 책을 샀는지 포스팅으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이번에 산 책들은 묵직한 책들이네요.엘러리 퀸의 X,Y,Z의 비극을 한권에 담은 책이랑 스티븐 킹의 그것 세트예요.알라딘에서 구매했습니다. 추리 소설을 읽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도 엘러리 퀸이라는 이름은 익히 들어봤을거예요.한번쯤 꼭 읽고 싶었는데... 검은 숲 출판사에서 올블랙 에디션으로 나온게 있더라구요. 이 시리즈는 총 네권이라고 알고 있는데 페이지 수가 너무 많아져서인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책에는 세 권만 들어있어요.무게도 그렇고 크기나 페이지 수도 그렇고.. 아주 묵직합니다. 앞면 커버 모습인데, 독특하..

Book/책과 일상 2017.10.27

[9월] 중고 서점에서 책구매

사실은 한동안 책을 안 사기로 결심했었습니다.집에 읽지 않은 책이 아직 꽤 있다 보니 굳이 더 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지요.그러나 그 결심은 오래가지 못하고 또 책을 사버리고 말았네요.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을 유독 많이 쓰는 취미가 있을 텐데 저에게는 책이랑 화분이 그렇습니다.화분은 구매한 후에도 꾸준히 관심과 사랑을 주면서 키워줘야 하고, 키울 공간에도 한계가 있으니 요새는 화분을 안 사는데 책에는 꾸준히 돈을 쓰는 것 같아요.책을 펼치고 읽는 과정이나 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에도 즐겁지만 원하는 책을 사서 집에서 적당한 자리를 찾아 꽂아놓는 과정도 큰 즐거움이더라구요.그 즐거움을 느끼는 과정에서 나가는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중고 매장을 이용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거의 중고 책 위주로 살펴보고..

Book/책과 일상 2017.09.27

[소설] 반지의 제왕 3권 세트 선물 받다

저는 판타지 소설은 한번도 제대로 읽어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는 영화도 처음에 나온 것만 보고 그 뒤로는 안본 것 같네요. 그런데 얼마전에 반지의 제왕 책 세트를 선물 받았습니다. 꽤 두꺼워서 읽으려면 오래 걸릴 듯합니다. :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 3권 세트 (일러스트 판) - J.R.R 톨킨 / 씨앗을 뿌리는 사람 / 양장본 판타지 소설을 많이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해리포터랑 반지의 제왕은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멋진 책을 선물 받을 줄은 몰랐네요.제가 좋아하는 양장본...이긴 한데 이게 각각 책이 너무 두꺼워서 이것 참 적응이 안되네요. 집에 이렇게까지 두꺼운 양장본 책은 없어서.그냥 책장 위에 두기에는 좋지만 읽을 때는 과연 어..

Book/책과 일상 2017.09.25

오랜만에 중고 서점에서 책 구매

오랜만에(?) 중고 서점에서 책을 몇 권 사왔어요.가까운데에 알라딘 중고 매장이 있어서 가끔씩 구경하러 가는데 날씨가 더워서인지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앉아서 읽을 수 있게 마련해 둔 자리가 꽉 차고 사람들이 아주 북적북적 하더라구요.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아서 어찌나 적응이 안되던지.그래도 오랜만에 서점을 찾았더니 미스테리, 공포 소설 종류가 더 많아진 것 같더라구요~ 신나게 구경하다가 천천히 몇 권 골라왔어요. 이번에 사온 책은 이름만 좀 익숙하지 읽어보지 못한 책들을 조금 샀어요.확실히 미스테리 소설도 너무 많이 읽다보면 조금씩 무뎌지는 느낌도 있어서 평소에 일부러 같은 장르나 같은 작가의 책을 연달아 읽는 건 피하는 편인데요, 요네자와 호노부의 책이나 우타노 쇼고, 교고..

Book/책과 일상 2017.08.10

[책 구매] 스티븐 킹 걸작선 1~10권까지 모으기 완료

중고 서점에 갔다가 를 구매해서 읽어보고 반해서 한권 한권 모으기 시작했더니 걸작선 10권까지 다 모으게 됐어요~뒤죽박죽으로 사다보니 읽는 순서도 일정치는 않네요. 4권이랑 6권이 가장 최근에 산 새 책인데, 하도 오래된 책이라서 그런지 양장본이 없어서ㅠㅠ세트지만 통일성이 없게 되버렸네요. 5권인 단편집은 중고 서점에서 산 양장본인데 커버가 원래 없었어요. 책장을 볼 때면 아쉽기도 하지만... 이미 산거니까 뭐 그러려니 합니다. 듣기로는 이 참 재밌다는데... 세 권짜리라 어느 세월에 다 읽을런지, 좀 걱정되네요.가뜩이나 스티븐 킹 책은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인데.지금은 1권인 를 읽는 중. 책장에 꽂혀있는 걸 볼 때마다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는 진짜 명작인 것 같아요. 아직도 읽을 때의 ..

Book/책과 일상 2017.06.22

[책구매] 셜록홈즈 전집 세트 구매 (코너스톤 출판사, 1권부터 9권까지 + 해설집)

고전 추리 소설 중에서도 인기가 너무~ 너무도 많은 셜록 홈즈 시리즈를 구매했어요. 어렸을 때도 도서관에서 몇 번 빌려 읽기는 했는데 중간에 몇 권이 없어서 띄엄띄엄 읽은거라 제대로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그래서 구매하게 된 셜록홈즈 전집 세트. 출판사마다 조금씩 번역의 질이나 책 겉표지가 조금씩 다 달라서 오늘은 코너스톤에서 번역한 셜록 홈즈 전집이 어떤 느낌인지 소개하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있어서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어떤 느낌이다 라는 것만 먼저 포스팅 해두려구요. 자세한 책리뷰는 나중에 다 읽고 나서 올릴 예정이예요. 1권부터 9권까지 있는데, 거기에 해설집이 하나 더 들어가있어요. (해설집 : 셜록홈즈의 모든 것) 인기가 워낙에 많은 작품..

Book/책과 일상 201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