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책과 잡담 32

새 책을 사면서 모은 굿즈 상품들 (알라딘,사은품)

오늘은 집에 모셔두었던(?) 굿즈 상품들을 꺼내서 한 번 정리해봤어요.꽤 많이 모았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이 없더라구요.새 책은 비싸다보니까 왠만해서는 중고 책을 사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가봐요.중고 책들도 잘 찾아보면 상태에 비해 저렴한 경우도 꽤 있거든요. 물론 그 반대로 책 상태에 비해 너무 비싼 중고 책들도 많지만.어쨌든 뭐 별로 안되지만 새 책을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굿즈 상품들을 한번 모아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따로 구매한 건 없고 책을 사면서 받은 사은품이 대부분이예요~책이야 뭐 항상 사고 싶지만 이런 굿즈 상품 이벤트를 하면 더 구매 욕구를 올리는 것 같아요.아마 굿즈 상품들 좋아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거예요.굿즈 상품들이 굉장히 예쁘거든요.크게 필요하다고 느낀다기보다는 꼭 가지고 싶다는..

Book/책과 잡담 2017.09.06

기억에 남았던 책 속 구절 정리. (미스테리 소설 위주)

이제는 아침이나 밤이 되면 춥네요. 여름이 이제 슬슬 물러가려나 봅니다.바뀌는 계절에 따라서 오늘은 처음으로 마음에 들었던 책 속 구절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책을 읽고 리뷰를 남길 때에도 인상 깊게 읽은 구절들은 책 리뷰마다 써두었는데 한 군데에 딱 정리해두면 나중에 보기에도 더 편할 테니까요.그래서 오늘 포스팅 준비하면서 그간 읽었던 책들과 리뷰들을 확인해봤는데... 역시 미스테리 소설이 대부분이네요.그간 읽었던 책들 중에서 유독 기억에 남는 구절들을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1. 프릭스 (Freaks) - 아야츠지 유키토 『 아주 당연한 이야기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정상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우리는 모두 어차피 기형이라네. 』 - 프릭스는 기괴..

Book/책과 잡담 2017.09.01

몰입도 좋은 미스테리 소설 (추리, 공포) 마음대로 뽑아보기

안녕하세요~ 요즘 폭염 때문에 지친 분들이 많으시죠?더위를 식히는 방법은 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추리 소설이나 호러 소설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오늘의 포스팅을 한번 준비해봤어요.미스테리 소설은 역시 몰입이 어느 정도로 잘 되느냐가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몰입도가 좋은 소설은 잠시 책을 내려놓았다고 해도 금방 다시 그 책을 집어 틈나는 대로 계속 읽게 되지요.아직 책을 그리 많이 읽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그동안 읽은 책들 중에서 몰입도가 유독 좋았던 미스테리 소설들을 몇 권 소개해드릴까 해요. 첫번째, 리카 (RIKA) - 이가라시 다카히사 후속작인 이 나오면서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된 작품입니다.처음에는 뭐 다른 소설들 읽을 때..

Book/책과 잡담 2017.08.02

[미스테리] 추리, 공포 소설 추천 베스트 10 뽑아봤어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졌네요.이렇게 더운 여름에는 집에서 편하게 에어컨을 틀어놓고 추리 소설 한 권 읽는 것만큼 편한 휴식이 없는 것 같아요.그래서 오늘은 제가 그동안 읽었던 미스테리 소설들 중에서 유독 더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들을 뽑아 포스팅 해보기로 했습니다.사람들마다 제각기 선호하는 타입들이 있고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은 다 다를테니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추천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미스테리 소설 분야에서 '여름'이라는 계절에 어울릴만한 재미있는 추리, 공포 소설 위주로 뽑아봤습니다. *본 포스팅의 책 나열 순서는 추천 지수와 상관 없음.*포스팅에 나오는 책은 총 10권. 1. 미로관의 살인(*시리즈) - 아야츠지 유키토 / 일본, 본격 추리 절필한 노작가가 추리 문단의 제자들을 자신의 저..

Book/책과 잡담 2017.06.24

[추리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가 형사 시리즈 소개, 순서

저는 집 근처에 중고 책 매장(알라딘)이 생긴 후로 자주 가고 있습니다. 요즘엔 뜸한 편이지만 전에는 구경하러도 자주 가고 책도 많이 사왔었죠.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 매장도 깔끔하고 책을 읽으면서 까페에서 커피도 한잔 마실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사고 싶은 책은 많은데 새 책으로 구매하려니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읽고 싶은 책이 생겼을 땐 중고를 먼저 찾아보는 습관을 가지게 됐네요. 중고 책 서점을 가면 먼저 미스테리 소설이 어떤게 있나 구경을 하는데, 역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것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예요. 그 다음은 미야베 미유키. 중고로 하나씩 구매하다보니 어느새 가가 형사 시리즈를 다 모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시리즈의 순서를 정리해 포스팅 해보려구요. 순서를 여기저..

Book/책과 잡담 2017.04.27

[추리 소설]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시리즈 소개 , 읽는 순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본격 추리 작가로 이름을 알린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에 대해 포스팅 할까 합니다. 라는 책이 애니메이션이나 라이트 노벨, 영화 등으로 제작되면서 미스테리 소설로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는 아야츠지 유키토의 작품들 중에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소설이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그 전에 아야츠지 유키토는 신본격, '관 시리즈'로도 이름을 알렸는데요. 추리소설 매니아들에게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시리즈는 부터 까지 총 9개가 있습니다. 관 시리즈 읽는 순서 : 십각관의 살인->수차관의 살인->미로관의 살인->인형관의 살인->시계관의 살인->흑묘관의 살인->암흑관의 살인(1.2.3)->깜짝관의 살인(국내 미발행)->기면관의 살인-> (예정) 순서는 이렇게 되는데 꼭 순서에 맞춰 ..

Book/책과 잡담 2017.04.13

[책소개] 퀘럼이랑 집에서 쉽게 허브 키우기 / 퀘럼, 오하나 지음

봄이 오는 듯 마는 듯 하더니 오늘은 날씨가 정말 봄날씨네요. 저는 오늘 베란다 식물들 오랜만에 바람 마음껏 쐬라고 창문도 활짝 열어줬어요. 예전에 제가 허브게 푹 빠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베란다가 햇빛이 좀 부족한 편이라 여건상 키우진 못하고 있지만요. 그 때 선물 받았던 책이 있는데 네이버 파워 블로거이신 퀘럼님께서 내신 책입니다. 허브를 키우지 않는 지금도 퀘럼님 블로그를 즐겨찾기 해놓고 가끔 가서 눈팅하고 있습니다. 봄이라서 '허브 하나 들여볼까~'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오늘은 허브 교과서 를 소개합니다. 허브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더라구요. 허브는 관엽식물들과는 다르게 향기도 나는데다가 채종, 발아 등 조금 더 키우는 재미가 큰 것 같아요. 활용도가 있다는 것도 ..

Book/책과 잡담 2017.04.03

[책소개] 산타벨라처럼 쉽게 화초 키우기 /산타벨라, 성금미

안녕하세요~ 봄이 오고 있네요. 아침과 밤에는 여전히 춥긴한데 그래도 낮에는 좀 따뜻해졌죠? 날씨가 조금이나마 풀려서 그런지 요샌 낮에 밖에 나와 뛰어노는 아이들이 많아진 것 같더라구요. 봄이 다가오고 있으니 곧 "화초나 하나 키워볼까?" 혹은 "집에 있는 식물들 분갈이 좀 해줘야 하지 않을까?"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오늘은 책을 한권 소개해드릴까해요. 바로 라는 책입니다. 제가 한참 식물 키우기에 관심이 많이 생겼을 때 산타벨라님의 블로그를 우연히 방문하게 됐어요. 사진들과 글 솜씨를 보고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죠. 베란다에서 화분들을 다양하게 키우시는데 그에 관해 키우기 팁들을 아주 잘 써두셨더라구요. 그래서 그 분이 내신 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기대반 설렘반으로 사서 읽게 된 책이예..

Book/책과 잡담 2017.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