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야츠지 유키토 작가의 책을 읽었다.관 시리즈 중에서 을 아직 안 읽은 상태인데 그걸 읽을까 망설이다가 일단 을 읽어보기로 했다.본격 추리 소설은 연속으로 읽기보다는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읽는 것을 선호하는데, 작가가 설정한 배경이나 트릭 그리고 숨겨진 동기나 반전을 보고 놀라는 재미가 쏠쏠하다.관 시리즈와는 또 어떤 다른 재미를 줄지 기대를 품고 책을 펼쳤다. (스포 거의 없음) △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 / 아야츠지 유키토 / 한희선 옮김/ 시공사 폭설 때문에 조난당한 주인공과 연극단원들은 길을 잃고 헤매다가 호수 근처의 호화로운 저택을 발견하고, 그들은 그곳에서 한동안 머무르게 된다.쏟아지는 폭설과 외부와 차단된 상태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소녀여, 그 손을 다오.그대가 친구..